최저 임금 가장 높은 나라 TOP 10
가끔 나와 같은 일을 하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얼마를 버는지 궁금해질 때가 있는데요. 최저임금은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가가 근로자에게 그 아래로 지급하여서는 안 된다고 정한 임금의 액수로, 각 국가의 국민 생활 수준을 대략적으로 보여주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2016년 현재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6,030원, 2017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7.3%(440원) 인상된 6,470원으로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고시된 상태인데요.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한 OECD 국가들의 최저 임금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볼까요?
최저임금 가장 높은 나라 TOP 10
#1 룩셈부르크(Luxembourg) – $11.2(12,471원)
#2 프랑스(France) – $10.9(12,137원)
#3 호주(Australia) – $10.9(12,137원)
#4 독일(Germany) – $10.2(11,357원)
#5 벨기에(Belgium) – $10.0(11,135원)
#6 네덜란드(Netherlands) – $9.6(10,689원)
#7 뉴질랜드(New Zealand) – $9.1(10,132원)
#8 아일랜드(Ireland) – $8.7(9,687원)
#9 캐나다(Canada) – $8.2(9,130원)
#10 영국(United Kingdom) – $8.2(9,130원)
11위부터 26위까지는 미국($7.2), 일본($6.9), 슬로베니아($6.8), 한국($5.4), 폴란드($5.3), 이스라엘($5.1), 스페인($5.0), 터키($4.8), 그리스($4.8), 포르투갈($4.3), 헝가리($4.2), 체코 공화국($3.8), 에스토니아($3.6), 슬로바키아($3.4), 칠레($3.0), 멕시코($0.9)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중간 정도에 있네요. 참고로, OECD 국가는 총 34개국이며, 법정 최저 임금제를 실시하는 국가는 26개국입니다.
위의 순서는 OECD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를 참고한 것으로, 2014년도 해당 나라의 물가 지수를 반영한 2015년 실질 최저 임금(시급)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US 달러와 원화(2016년 10월 10일)로 환산하였습니다.
얼마 전 한국 노동시간은 OECD 34개국 중에서 2위로 가장 길지만, 최저임금 미만으로 일하는 근로자의 비율이 12.4%로 3위라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최저 임금이 큰 폭으로 인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법으로 정해진 최저임금법을 지키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업장의 규모, 정규직 여부와 상관없이 최저임금법이 강력하게 시행되어, 최저임금제의 기본 정의처럼 국민의 최저 생활이 보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로자들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기를 응원해요!
최저임금 빨리 1만원대로 올라가야 할텐데 말이죠.
그런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그쵸~ 임금 인상 & 강력 시행 응원해봅니다^^ 따스한 오후 되세요^^
음… 우리나라 좀 많이 개선되어야 하죠.
이런식으로 계속 가면 부익부빈익빈이 너무 심화되어 한 번 터지면
겉잡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최저임금을 보장하지 않는 곳이 아직도 많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네요. 여기 부자들은 세금을 많이 내는 것이 가장 큰 불만이라고 하지만, 저희 같은 서민은 덕분에 부익부빈익빈에서 살짝 탈출한 셈이네요.^^; 나라 살림에 정답은 없지만, 서민들의 최저 생활을 보장해주는 일은 국가의 책임인 것 같아요. 나눔 감사해요!^^ wp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