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가장 많이 챙기는 ‘~데이’ 기념일 TOP 5

커플들이 가장 많이 챙기는 OO데이 TOP 5

생일, 첫만남 기념일, 크리스마스 외에도 매월 14일 등 각종 ‘~데이’로 정해진 날이 있는데요. 연애 중이라면, 각종 기념일을 신경쓰이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20년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미혼남녀 4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연인 간 가장 신경 써서 챙기는 날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연애 중 가장 많이 챙기는 ‘~데이’ TOP 5

1. 화이트데이: 33.3%
2. 밸런타인데이: 30.6%
3. 로즈데이: 18.1%
4. 빼빼로데이: 9.9%
5. 핼러윈데이: 7.3%

화이트데이 – 3월 14일

화이트데이는 1970년대에 일본 과자업체에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든 문화인데요. 현재 한국, 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기념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에서는 밸런타인데이만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 선물을 교환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화이트데이 선물 인기순위 TOP 5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발렌타인데이 –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는 고대 로마 황제 클라우디스 2세가 군대의 기강이 문란해질 것을 우려해 병사들의 결혼을 금지시켰는데 밸런타인 사제가 이를 어기고 혼인성사를 집전하였다가 순교한 데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이에 2월 14일을 밸런타인을 기리는 축일로 정하고 사랑하는 사람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이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일본으로 유입되어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전하는 날로 정착되었습니다. 발렌타이데이 선물 인기순위 TOP 9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로즈데이 – 5월 14일

로즈데이는 연인들이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를 주고받는 날입니다. 연인에게 선물 받고 싶은 꽃 TOP 7 및 선물하기 좋은 꽃의 꽃말 모음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빼빼로데이 – 11월 11일

빼빼로데이는 원래 숫자 ‘1’을 닮은 가늘고 길쭉한 빼빼로처럼 날씬해지자는 의미에서 친구들끼리 빼빼로 과자를 주고받던 데에서 시작됐으며 이를 롯데제과에서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핼러윈데이 – 10월 31일

할로윈은 고대 켈트족(Celts)의 전통 축제인 ‘사윈'(Samhain)에서 유래했는데요. 켈트족은 여름이 끝나고 해가 짧아지는 10월 31일을 한 해의 마지막 날로 보았다고 합니다. 마지막 날이 되면 죽은 영혼이 다시 지상으로 내려온다고 생각했는데요. 악령이 방황하다가 자기 몸으로 들어올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악령이 자신을 같은 유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귀신 분장을 하게 된 것이 핼러윈의 분장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할로윈 의상 인기 캐릭터 TOP 30 및 북미 할로윈 문화 엿보기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데이를 위해 지출한 금액

• 1~3만원: 31.3%
• 3~5만원: 32.2%
• 5~7만원: 15.9%

연애 중인 미혼남녀는 각종 데이 기념일 때 연인을 위해 평균 35,000원을 더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액대별로 살펴보면, ‘3~5만원'(32.2%)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1~3만원'(31.3%), ‘5~7만원'(15.9%)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인 간 가장 많이 신경 써서 챙기는 기념일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