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에서 생활비 가장 비싼 나라 TOP 20, 한국 몇 위?

세계에서 물가 높은 국가 TOP 20

해외여행, 어학연수, 유학, 취업, 비즈니스, 이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해외에 나갈 기회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단기 또는 장기로 거주하기 위해서는 생활비가 필요하지만, 직접 가보지 않고서는 현지 물가를 체감하기 쉽지 않습니다. 미국 CEO 월드 매거진(CEOworld Magazine)은 전 세계 132개국을 대상으로 생활 원가 수준을 파악하여 발표하였는데요. 오늘은 CEO 월드 매거진의 조사 결과를 통해 전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생활비입니다

2020년 세계 생활비지수 높은 나라 TOP 20

한국입니다

  1. 스위스: 122.4
  2. 노르웨이: 101.43
  3. 아이슬란드: 100.48
  4. 일본: 83.35
  5. 덴마크: 83
  6. 바하마: 82.51
  7. 룩셈부르크: 81.89
  8. 이스라엘: 81.15
  9. 싱가포르: 81.1
  10. 한국: 78.18

CEO 월드 매거진은 미국 뉴욕주 뉴욕시티의 가격 수준을 기준으로 점수를 100으로 정하여 생활원가지수를 국가별로 나열하였습니다. 조사대상국 132개국 중 미국 뉴욕시보다 물가가 더 비싼 국가는 스위스(122.4), 노르웨이(101.43), 아이슬란드(100.48) 순으로 3개국이 손꼽혔습니다. 미국 전국 생활원가지수는 71.05로 세계 20위를 기록했습니다. TOP 3 다음으로 일본(83.35), 덴마크(83), 바하마(82.51), 룩셈부르크(81.89), 이스라엘(81.15), 싱가포르(81.1)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한국은 78.18로 세계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한국이 일본과 싱가포르 다음으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나라로 손꼽혔습니다.

  1. 홍콩: 77.22
  2. 바베이도스: 76.02
  3. 아일랜드: 75.91
  4. 프랑스: 74.14
  5. 네덜란드: 73.75
  6. 호주: 73.54
  7. 뉴질랜드: 72.53
  8. 벨기에: 71.78
  9. 세이셸: 71.59
  10. 미국: 71.05

상위 20개국 중 대륙별로 살펴보면, 유럽이 9개국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아시아 5개국, 카리브 2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북미 1개국, 아프리카 1개국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20위 권 외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캐나다 24위, 영국 27위, 독일 29위, 대만 33위, 중국 80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조사대상국 132개국 중 생활비가 가장 저렴한 국가는 파키스탄(21.98), 아프가니스탄(24.24), 인도(24.58), 시리아(25.31), 우즈베키스탄(26.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의 생활비는 미국 뉴욕시의 1/4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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