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나라 TOP 10

비만 인구 가장 많은 나라 TOP 10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합니다. 전 세계 성인의 39%가 과체중, 12%가 비만이며 전문가들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매년 340만 명이 비만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심장 질환, 당뇨병, 특정 유형의 암 위험을 증가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건강상의 주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WHO 및 OECD 데이터를 통해 전 세계에서 성인 인구 중 비만율이 가장 높은 나라와 비만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비만입니다

비만율 가장 높은 나라 TOP 10

  1. 아메리칸사모아 (American Samoa)
  2. 나우루 (Nauru)
  3. 쿡제도 (Cook Islands)
  4. 토켈라우 (Tokelau)
  5. 통가 (Tonga)
  6. 사모아 (Samoa)
  7. 팔라우 (Palau)
  8. 키리바시 (Kiribati)
  9. 마셜제도 (Marshall Islands)
  10. 쿠웨이트 (Kuwait)

세계보건기구(WHO)가 20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입니다. 상위 10개국의 성인 비만율은 60% 이상입니다.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비만이며 거의 대부분이 과체중입니다. 중동에 있는 쿠웨이트를 제외한 9개국은 모두 남태평양에 위치한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세계 비만 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적습니다. 남태평양 지역 성인의 몸무게는 세계 평균보다 4배나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의 식생활 습관이 식민지 이주민의 영향을 받아 평균 체중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비만 인구 가장 많은 나라 TOP 10

비만율입니다

  1. 미국: 38.2%
  2. 멕시코: 32.4%
  3. 뉴질랜드: 30.7%
  4. 헝가리: 30%
  5. 호주: 27.9%
  6. 영국: 26.9%
  7. 캐나다: 25.8%
  8. 칠레: 25.1%
  9. 핀란드: 24.8%
  10. 독일: 23.6%

세계 최대 경제 대국 35개국으로 구성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가장 비만한 국가 순위입니다. OECD는 전국 조사의 체중과 신장 추정치와 건강검진의 체중과 신장 측정치를 기반으로 각국의 체질량지수를 결정하였습니다. 퍼센트(%)는 각국의 성인 인구 중  비만 인구에 대한 비율입니다. 건강관리, 레크리에이션 시설 및 건강식품에 대한 접근성이 더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가공식품, 주로 앉아 지내는 생활 방식, 유전 등을 주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비만 인구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OECD는 식품 내용 표시 라벨, SNS 상의 프로모션 캠페인, 체중 감소를 돕는 앱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매일 최소 1시간 이상 운동을 시작하고, 가공식품과 포장식품 대신 통곡물과 채소를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질병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 성인의 평균 체중은 1950년대보다 11.8kg 증가했습니다. 2위를 차지한 멕시코에서는 가공식품이 야채와 곡물을 대체하기 시작한 1980년대에 비만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2030년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멕시코는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에 설탕세를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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