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순이익 세계 최고 기업 TOP 7, 삼성 몇 위?

2018년 당기순이익 가장 높은 세계 기업 TOP 7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2018년 지난 한 해 동안 이익을 가장 많이 낸 회사를 밝혔는데요. 당기순이익(net income)은 한 사업연도 동안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얻은 모든 수익에서 지출한 모든 비용을 공제하고 순수하게 이익으로 남은 몫을 말합니다.

2018년 순이익 세계 최고 기업 TOP 7 (단위: 억 달러)

당기순이익입니다

  1. 아람코 (Aramco): 1111
  2. 애플 (Apple): 595
  3. 삼성 (Samsung): 351
  4. 알파벳 (Alphabet): 307
  5. J.P.모건 체이스 (JPMorgan Chase): 307
  6. 셸 (Shell): 234
  7. 엑슨모빌 (Exxon Mobil): 208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압도적인 1위

수익입니다

지난 한 해 당기순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세계 최대 석유생산회사인 사우다이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 아람코 (Aramco, Arabian-American Oil Co.)로 밝혀졌습니다. 2018년 아람코의 순이익은 애플, 알파벳, 엑슨모빌을 다 합친 것과 같습니다. 삼성은 EBITDA는 776억 달러 (89조 2000억 원), 당기순이익은 351억 달러 (39조 9000억 원)를 기록해 세계 3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의 영업이익입니다. 4위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5위는 미국의 세계적인 종합금융지주회사 JP모건 체이스가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유럽 최대 석유업체 로열더치셸, 미국의 다국적 석유화학기업 엑슨모빌이 따랐습니다. TOP 7에 석유 기업 3곳, IT 기업 3곳, 은행 1곳이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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