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수익 가장 높은 기업 TOP 8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 TOP 8

기업의 수익은 생산적 활동에 의한 가치의 형성 및 증식을 뜻하는데요. 당기순이익(net income)은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얻은 모든 수익에서 지출한 모든 비용을 공제하고 순수하게 이익으로 남은 몫으로 기업이 한 사업연도 동안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2020년 8월 10일에 발표된 Fortune Global 500를 통해 2019년에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기업은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상장 기업이나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인 기업에 관한 수익 순위이며 전 세계 많은 기업 특히 국영 기업의 수익은 알려지지 않아 해당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순이익입니다

2019년 글로벌 기업 당기순이익 순위 TOP 8 (단위: 억 달러)

수익입니다

  1. 사우디아람코 (Saudi Aramco): 882
  2. 버크셔해서웨이 (Berkshire Hathaway Inc.): 814
  3. 애플 (Apple): 553
  4. 중국공상은행 (ICBC): 452
  5.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392
  6. 중국건설은행 (China Construction Bank): 386
  7. JP모건체이스 (JPMorgan Chase): 364
  8. 알파벳 (Alphabet): 343

수익 가장 높은 글로벌 기업 ‘사우디아람코’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으로 사우디아람코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8년 상장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공개한 수익은 1,111억 달러였으며 2019년 상장된 이후 당해 수익은 882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원화로 104조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유가 하락과 OPEC 분쟁으로 인해 올해는 500억 달러 미만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내년 순위는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으로 줄여서 아람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우디 왕실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으며 아람코의 배당금과 세금이 사우디 정부 재정의 80% 이상을 책임질 정도로 사우디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 기업 중 하나로 100개 이상의 유전과 천연가스전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일군 ‘버크셔해서웨이’

2위를 차지한 버크셔해서웨이(814억 달러)는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지주회사입니다. 1965년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방직회사 버크셔해서웨이의 경영권을 인수하여 우량 기업을 거느린 지주회사이자 투자회사로 변모시켰습니다. 지주회사란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다른 회사의 경영을 지배 관리하는 회사입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놀라운 성장으로 워런 버핏은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으며 20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의 사업가이자 투자가가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미국 전자제품 제조회사 애플(553억 달러), 중국 다국적 금융기업 중국공상은행(452억 달러), 미국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소프트(392억 달러), 중국 국영 상업은행 중국건설은행(386억 달러), 미국 종합금융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364억 달러), 미국 인터넷 기업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343억 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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