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부자 순위 TOP 10, BTS 빅히트 돈방석 앉다

2020년 10월 국내 상장사 주식 부자 순위 TOP 10

2020년 10월 15일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352729]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여 국내 주식부자 TOP 10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났는데요. 오늘은 재벌닷컴을 통해 국내 주식부자 순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0년 국내 주식부자 순위 TOP 10

  1.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18조 92억 원
  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7조 1,086억 원
  3.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4조 7,403억 원
  4.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4조 5,252억 원
  5.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4조 5,154억 원
  6.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3조 2,492억 원
  7.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3조 2,440억 원
  8.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3조 1,934억 원
  9.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3조 1,587억 원
  10.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의장): 2조 8,399억 원

2020년 10월 15일 종가 기준에 따른 순위입니다. 국내 상장사 주식부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8조 92억 원)이며, 그다음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조 1,086억 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4조 7,403억 원), 김범수 카카오 의장(4조 5,252억 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4조 5,154억 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빅히트 상장 첫날 돈방석 앉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10월 1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가까이로 급등하면서 빅히트 지분의 34.74%에 해당하는 1,237만 7,333주를 보유하고 있는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지분 가치가 3조 1,934억 원에 달하면서 국내 주식부자 순위 8위를 상장 첫 날 진입했습니다. 같은 계열에 종사하는 박진영 JYP 창업자(2,000억 원대)와 양현석 YG 창업자(1,000억 원대)와 비교할 수 없는 재벌급 부자가 됐습니다. 빅히트 주가는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인 27만 원으로 정해졌으며 상승 제한폭 30%까지 치솟으며 35만 1,000원이 됐습니다. 상장에 앞서 지난 9월 3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인당 6만 8,385주씩 주식을 균등하게 증여받았는데요. BTS 멤버 각자의 빅히트 주식 가치는 현재 약 200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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