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 TOP 10, 미달러 1위

세계 외환시장 통화 인기순위 TOP 10

외환시장은 각국의 통화가 거래되고 시세가 이뤄지는 곳으로 서로 다른 통화 간의 교환 비율인 환율이 결정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외환시장은 기업, 개인, 정부, 은행 등 간에 거래가 이뤄지며 하루 평균 거래량은 6.6조억 달러(8,000조 원)에 달할 정도로 시장 규모도 매우 큰 편인데요. 오늘은 외환시장의 거래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화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 TOP 10

미달러입니다

  1. 미국 달러 (USD): 44.15%
  2. 유럽연합 유로 (EUR): 16.14%
  3. 일본 엔 (JPY): 8.40%
  4. 영국 파운드 스털링 (GBP): 6.40%
  5. 호주 달러 (AUD): 3.38%
  6. 캐나다 달러 (CAD): 2.52%
  7. 스위스 프랑 (CHF): 2.48%
  8. 중국 인민폐 (CNH): 2.16%
  9. 홍콩 달러 (HKD): 1.77%
  10. 뉴질랜드 달러 (NZD): 1.04%

상위 10개 통화가 전 세계 외환 거래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달러'(44.15%)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달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로, 일일 평균 거래량은 2.9조 달러(3,500조 원)에 달합니다. 미달러가 가장 인기 있는 이유노는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국이자 국제 무역의 강국이며 국제 거래 및 투자를 위해 중앙은행과 상업은행이 보유한 세계 주요 예비통화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 석유, 구리 등 많은 원자재와 상품이 미달러로 가격이 책정됩니다. 2위는 유럽연합의 공식 통화로 유럽중앙은행(ECB)에서 발행하는 ‘유로'(16.14%)로, 일일 평균 거래량은 1.1조 달러(1,300조 원)에 달합니다. 유로화의 인기는 유로존이 사용되는 지역의 규모와 경제적 영향력에 달려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일본 ‘엔화'(8.40%)로, 일일 평균 거래량은 5,540억 달러(700조 원)에 달합니다. 미달러와 유로가 세계 외환 시장 거래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엔화는 일본 경제 중 자동차, 전자제품, 선박, 섬유 등 주요 수출을 담당하는 제조 부문의 수요에 크게 의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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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