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판매순위 TOP 10

2018년 가장 많이 팔린 일반의약품 TOP 10

평소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불필요한 의약품 구입은 자제되고 비타민 제품 구입은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따라 2018년에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입한 의사 처방이 필요 없는 국내 일반의약품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약입니다

image source: ildong

2018년 국내 일반의약품 브랜드 매출액 (전년대비 성장률)

매출입니다

  1. 아로나민 (일동제약): 663억 원 (-2.3%)
  2. 인사돌 (동국제약): 381억 원 (-5.2%)
  3. 케토톱 (한독): 364억 원 (+18.1%)
  4. 우루사 (대웅제약): 340억 원 (+7.5%)
  5. 우황청심원 (광동제약): 330억 원 (-4.6%)
  6. 활명수 (동화약품): 297억 원 (-1.3%)
  7. 임팩타민 (대웅제약): 290억 원 (+23.2%)
  8. 이모튼 (종근당): 289억 원 (+12.6%)
  9. 타이레놀 (한국존슨앤드존슨): 273억 원 (-4.0%)
  10. 판피린 (동아제약): 267억 원 (-10.4%)

일동제약 아로나민 시리즈 압도적인 1위

국내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입한 일반약은 1963년 발매된 일동제약 비타민제 아로나민(633억 원)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나 2016년 이래 3년 연속 1위를 지켰습니다. 또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종합영양제 부문에서 6년 연속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위 동국제약 치과구강용제 인사돌보다 1.7배 더 높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그다음으로 동국제약 치과구강용제 인사돌(381억 원), 한독 진통소염제 케토톱(364억 원), 대웅제약 자양강장제 우루사(340억 원), 광동제약 순환계용제 우황청심원(330억 원) 순으로 300억 원 이상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한 의약품은 대웅제약 비타민제 임팩타민(+23.2%), 한독 진통소염제 케토톱(+18.1%), 종근당 치과구강용제 이모튼(+12.6%)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매출이 감소한 의약품은 동아제약 해열진통소염제 판피린(-10.4%), 동국제약 치과구강용제 인사돌(-5.2%), 광동제약 순환계용제 우황청심원(-4.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상반기에도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는 동일했으며, 6위부터 이모튼, 활명수, 임팩타민, 타이레놀, 아스피린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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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일반의약품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