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자 가장 많은 나라 TOP 36, 한국 몇 위?
OECD 25~29세 실업자 비중 가장 높은 국가 TOP 36
급변하는 기업 구조와 노동 환경 속에서 청년 실업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청년 인구 및 실업은 기업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국가의 적극적인 노동 시장 유인 정책과 고용 창출 노력이 필요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OECD 36개 회원국가별 전체 실업자 중에서 25~29세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공개했는데요. 오늘은 OECD 통계에 따라 청년 실업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5-29세 실업자 비중 TOP 36 (2018년 기준)
- 한국: 21.6%
- 덴마크: 19.4%
- 멕시코: 18.2%
- 칠레: 18.1%
- 터키: 18.1%
- 룩셈부르크: 17.6%
- 슬로베니아: 17.4%
- 아이슬란드: 16.3%
- 벨기에: 15.8%
- 이탈리아: 15.7%
- 폴란드: 15.4%
- 슬로바키아: 15.2%
- 프랑스: 15.1%
- 그리스: 14.7%
- 이스라엘: 14.6%
- 라트비아: 14.3%
- 체코: 14.1%
- 노르웨이: 13.6%
- 독일: 13.3%
- 스웨덴: 13.2%
- 미국: 13.0%
- 뉴질랜드: 12.7%
- 아일랜드: 12.7%
- 영국: 12.6%
- 일본: 12.6%
- 헝가리: 12.6%
- 오스트리아: 12.5%
- 스페인: 12.3%
- 포르투갈: 12.2%
- 스위스: 12.1%
- 핀란드: 12.1%
- 캐나다: 11.7%
- 호주: 11.6%
- 네덜란드: 9.0%
- 에스토니아: 8.3%
- 리투아니아: 7.6%
우리나라 전체 실업자 가운데 25~29세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아 2012년 이후 7년째 20%대를 유지하며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20대 후반이 차지하는 비중은 7.8%에 불과하지만, 전체 실업자 5명 중 1명(21.6%)이 20대 후반으로 청년 실업이 매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다른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정규직 초임이 높고 고용 안정성도 커 기업에서 신입 직원 채용을 늘리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며, 구직자 또한 실직 기한이 길어지더라도 대기업, 공기업 등 연봉이 높은 곳에 취직되기를 원해 20대 후반의 실업률이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그다음으로 덴마크(19.4%), 멕시코(18.2%), 칠레(18.1%), 터키(18.1%)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세계 주요 국가를 살펴보면, 독일은 13.3%, 미국은 13.%, 일본은 12.6%로 우리나라보다 8~9%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직에 관한 이전 글들
- 2020 구직자 취업 선호 기업 TOP 10
- 2019 대한민국 취준생 평균 빚 규모
- 2019 밀레니얼 세대가 손꼽은 좋은 직장의 조건 TOP 5
- 2019 구직자 직장 선택기준 TOP 6
- 2019 기업 인사담당자 선호하는 신입사원 유형 TOP 8
OECD 회원국 20대 후반 청년 실업률 현황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