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민자 가장 많은 나라 TOP 30

2019.05.07 6:24 by bliss in Information No Comments

대한민국 재외동포 가장 많은 나라 TOP 30

유학, 취업, 결혼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외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은 약 650만 명으로 점점 늘고 있는데요. 세계 여러 나라 중에서 한국인이 밀집된 지역은 한인촌을 형성하며 각국의 소수 민족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위키피디아의 최신 자료를 통해 재외국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국 이민자 가장 많은 나라 TOP 30 (2017년)

중국: 2,548,000
미국: 2,492,000
일본: 819,000
캐나다: 241,000
우즈베키스탄: 180,000
호주: 180,000
러시아: 170,000
베트남: 124,000
카자흐스탄: 109,000
필리핀: 93,000

브라질: 52,000
독일: 40,000
영국: 40,000
뉴질랜드: 33,000
인도네시아: 31,000
아르헨티나: 23,000
태국: 21,000
싱가포르: 20,000
키르기스스탄: 19,000
프랑스: 16,000

말레이시아: 13,000
우크라이나: 13,000
멕시코: 12,000
아랍에미리트: 11,000
인도: 10,000
대만: 6,000
과테말라: 5,000
파라과이: 5,000
스페인: 5,000
터키: 2,000

위 한국인은 한국 밖에서 사는 모든 한국인으로 이민자와 체류자를 포함합니다. 재외 동포의 84.5%는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상위 5개국에 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거주하는 국가의 인구 비율이 0.5% 이상인 또 다른 국가로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가 있습니다.

이민의 시작

한국인의 대규모 이민은 1860년대 중반부터 주로 러시아 극동과 중국 북동부로 시작됐습니다. 자발적인 이주보다는 소련과 일본에 의한 강제 이주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미국으로의 이민은 1903년부터 시작됐으며 1965년 이민 개혁 법안이 통과되면서 아시아 출신의 이민에 대한 제한이 풀려 미국으로 이주하는 한국인들이 대폭 급증했습니다. 한국 경제 발전과 함께 해외 취업 및 사업 기회로 인하여 중국, 홍콩, 대만 및 개발도상국으로의 이민이 증가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