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인기 품목 TOP 10
중고거래 이용률 가장 높은 항목 TOP 10
외국은 벼룩시장, 중고 전문점 등이 오래전부터 활성화된 반면, 한국은 유통망의 발달과 빠른 유행으로 인하여 중고거래가 활성화된 편은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및 앱을 통한 판매와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중고시장 규모도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중고시장에서 물건을 잘 팔거나 잘 살려면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으면 도움이 되는데요. 오늘은 온라인 설문업체 두잇서베이가 2020년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5,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중고거래 경험이 가장 많은 항목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중고거래 인기 항목 TOP 10
- 디지털/가전용품: 44.1%
- 여성 패션의류/잡화: 27.1%
- 유아/아동도서: 25.8%
- 게임/취미용품: 20%
- 생활/가공식품: 19.9%
- 가구/인테리어용품: 19%
- 뷰티/미용용품: 18%
- 스포츠/레저용품: 14.4%
- 남성 패션의류/잡화: 13.3%
- 반려동물용품: 5%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10명 중 7명 이상은 물건을 팔아봤거나(70.9%) 구입한(74.5%) 경험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중고 거래 이용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디지털 및 가전용품'(44.1%)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여성 패션의류 및 잡화'(27.1%)로 ‘남성 패션의류 및 잡화'(13.3%)보다 2배 더 높은 이용률을 보였습니다. 그다음으로 ‘유아 및 아동 도서'(25.8%), ‘게임 및 취미용품'(20%), ‘생활 및 가공식품'(19.9%), ‘가구 및 인테리어 용품'(19%)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용률이 높은 품목은 판매자는 찾는 사람들이 많아 판매하기도 쉽고, 소비자는 다양한 판매자를 통해 원하는 물품을 찾고 고를 수 있어 좋습니다.
중고 거래 시 이용하는 앱 플랫폼 TOP 4 (복수응답)
- 중고나라: 60.8%
- 당근마켓: 47.3%
- 번개장터: 22.9%
- 기타 앱: 8.5%
- 앱 이용하지 않음: 8%
중고 거래 시 자주 이용하는 앱 플랫폼으로, ‘중고나라'(60.8%)을 손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당근마켓'(47.3%), ‘번개장터'(22.9%) 순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중고 거래 시 앱을 이용하지 않은 비율은 전체 참여자 5,266명 중 307명(8%)으로 10명 중 9명은 중고거래 시 전문 앱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