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인구 및 최근 인구조사의 주요 특징

캐나다 총인구 및 인구조사 동향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국토 면적을 가진 나라입니다. 캐나다 국토 면적(9,984,670㎢)는 우리나라(99,720㎢)보다 100배 정도 큽니다. 반면, 캐나다 총 인구는 2017년 현재 36,599,495명으로 세계 인구(74.9억 명)의 0.49%, 한국(5,173만 명) 인구의 약 70% 정도에 달합니다. 국토 면적 대비 인구 수가 매우 적은 편이지요. 캐나다 인구조사는 5년마다 한 번씩 시행하는데요. 2011년에 이어 작년 2016년에 실시하였습니다. 2017년이 되자 2016년에 실시한 캐나다 인구조사에 관한 각종 통계 자료가 나오기 시작하였는데요. 2011년도와 달라진 2016년도 캐나다 인구조사의 결과에 따른 주요 특징 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캐나다 평균 연령

• 캐나다인의 평균 연령은 41.2세입니다. (2011년에는 40.6세)
• 캐나다 10개 주와 3개 준주 중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 주가 평균 연령 43.7세로 가장 높았습니다.
• 누나부트(Nunavut) 준주가 평균 연령 27.7세로 가장 낮습니다.

캐나다 노인 vs. 어린이 인구

• 어린이(children) 인구는 580만 명, 노인(seniors)의 인구는 590만 명입니다. 어린이보다 노인 인구가 더 많은 적은 처음입니다.
• 2061년에는 어린이 인구가 800만 명, 노인 인구가 1,200만 명 예상됩니다.
• 노인 인구 수가 20% 증가하였습니다. 70년 만에 가장 큰 증가입니다.
• 100세 이상 노인 인구는 8,230명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5배나 더 많습니다.
• 100세 이상 노인 인구가 41.3% 증가하였습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연령대입니다.
•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퀄리컴 비치(Qualicum Beach, B.C.)으로, 노인 인구의 52.1%가 살고 있습니다.
• 어린이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앨버타 주 메켄지 카운티(Mackenzie County, Alberta)으로, 어린이 인구의 34.4%가 살고 있습니다.
• 캐나다 노령연금과 최저소득 보장 및 예상 수령액 이 궁금하신 분은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캐나다 남성 vs. 여성 인구

• 여성은 총 인구의 50.9%를 차지합니다.
• 85세 이상의 인구 중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더 많습니다.

캐나다 생산가능인구

• 15~64세 인구(생산가능인구)가 68.5%에서 66.5% 떨어졌습니다. 1976년 이래 최저 수치입니다.
• 일하기 시작한 인구(430만 명)보다 퇴직에 가까운 인구(490만 명)가 더 많습니다.

캐나다 주거지에 따른 인구 분류

• 주거의 53.6%(754만 명)는 단독 주택에 거주합니다.
• 주거의 27.9%(392만 명)는 아파트에 삽니다. 이중 18%(253만 명)는 5층 이하의 건물에 살고, 9.9%(139만 명)는 5층 이상의 건물에 삽니다.
• 토론토 주거의 29.4%는 고층 아파트에 삽니다. 캐나다 도시 중에서 고층 아파트에 사는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입니다..
• 캐나다인의 1.2%는 양로원(nursing homes)이나 노인 전용 주거지(seniors’ residences)에 살고 있습니다.
• 캐나다 주택 시세 및 최근 동향 이 궁금하신 분은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캐나다 총 인구 수와 주요 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캐나다 주(Province) 인구 분포도 가 궁금하신 분은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