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평균 사교육비 [2018년 통계]

2018년 시도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전국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약 19조 5,000억 원으로 추산됐는데요. 2017년 18조 7,000억 원 대비 4.4% 증가한 수준으로 2019년에는 약 2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은 국가통계포털(KOSIS)의 데이터를 통해 2018년 전국 학교별 및 시도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수준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교육입니다

2018년 초중고 학생 1인당 평균 사교육비 (대상분포)

  • 초: 23.6만 원 (48.6%)
  • 중: 31.2만 원 (23.9%)
  • 고: 32.1만 원 (27.6%)
  • 초중고: 29.1만 원 (100%)

2018년 초중고 학생 전체 평균 사교육비

  • 초: 8조 5,531억 원
  • 중: 4조 9,972억 원
  • 고: 5조 9,348억 원
  • 초중고: 19조 4,852억 원

2018년 시도별 학생 1인당 평균 사교육비

  • 전체: 29.1만 원
  • 서울: 41.1만 원
  • 부산: 27.6만 원
  • 대구: 30.3만 원
  • 인천: 27.7만 원
  • 광주: 26.2만 원
  • 대전: 27.0만 원
  • 울산: 26.5만 원
  • 세종: 28.8만 원
  • 경기: 32.1만 원
  • 강원: 20.5만 원
  • 충북: 24.4만 원
  • 충남: 18.7만 원
  • 전북: 20.9만 원
  • 전남: 19.0만 원
  • 경북: 21.4만 원
  • 경남: 22.6만 원
  • 제주: 23.2만 원

시도별 평균 사교육비는 서울, 경기, 대구가 30만 원 이상이었으며 전남, 전북, 강원이 20만 원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과목별 평균 사교육비는 일반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제2외국어, 한문, 컴퓨터, 논술)는 21.3만 원이며, 예체능 및 취미·교양(음악, 미술, 체육, 취미·교양)는 7.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 입학 전까지 자녀 1인당 총 사교육비는 6천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사교육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고 사교육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가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데요. 30~50대는 자녀 교육뿐만 아니라 노후 준비도 함께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부모의 짐이 더욱 무거워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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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중고 학생 1인당 평균 사교육비 수준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