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땅값 상승률 최고/최저 지역 TOP 10

2020.01.27 6:34 by bliss in Information No Comments

2019년 전국 지가변동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전국의 땅값은 3.92%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전년 상승률 4.58% 대비 0.66% 하락한 수치입니다. 수도권은 4.74%, 경기는 4.29%, 지방은 2.51% 상승했습니다. 토지 거래량은 2,902,000필지로, 전년 3,186,000필지 대비 8.9% 감소했습니다. 오늘은 국토교통부의 ‘2019년 연간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통해 지난 한 해 지가변동률이 가장 많은 지역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019년 땅값 상승률 높은 특별시 및 광역시 TOP 6

서울: 5.29%
세종: 4.95%
광주: 4.77%
대구: 4.55%
대전: 4.25%
인천: 4.03%

2019년 전국 땅값 상승률 평균 3.92%보다 더 높은 지역 순위입니다.

2019년 땅값 상승률 가장 높은 지역 TOP 10

경기 하남시: 6.904%
대구 수성구: 6.530%
경기 과천시: 6.316%
경기 용인처인구: 6.203%
경북 울릉군: 6.072%
서울 강남구: 6.052%
경기 성남수정구: 6.037%
서울 성동구: 5.882%
서울 용산구: 5.860%
서울 강동구: 5.698%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하남시(6.9%)로 나타났습니다. 3기 신도시, 감일지구 및 지하철 3·5호선 연장 등 호재, 서울 접근성 향상 등으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2위를 차지한 대구 수성구(6.5%)는 재개발·재건축 진행 지역과 주요 학군 지역에 대한 투자수요 지속으로 땅값이 올랐습니다. 그다음으로 경기 과천시(6.3%)와 용인처인구(6.2%), 경북 울릉군(6.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6.5%), 성동구(5.9%), 용산구(5.9%), 강동구(5.7%) 순으로 지가가 올랐습니다.

2019년 땅값 상승률 가장 낮은 지역 TOP 10

경남 창원 성산구: -1.985%
경남 창원 의창구: -1.903%
울산 동구: -1.845%
제주 서귀포시: -1.811%
제주 제주시: -1.740%
경남 창원 진해구: -1.290%
경남 거제시: -1.101%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0.678%
경남 통영시: -0.359%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0.307%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내린 지역은 경남 창원 성산구(-2.0%)와 의창구(-1.9%)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울산 동구(-1.8%), 제주 서귀포시(-1.8%)와 제주시(-1.7%), 경남 창원 진해구(-1.3%)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전국 지가 상승률이 가장 낮은 지역 10곳 중 절반은 경남 창원 지역으로 손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