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 반도체 기업 매출순위 TOP 10

2019년 글로벌 반도체 업체 매출액 순위 TOP 10

1960년대 후반부터 반도체의 용도는 군수용 장비를 넘어 통신 장비와 산업용 기기 등으로 확장되면서 반도체 산업은 전도유망한 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한국은 반도체를 주도하는 국가로 부상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은 D램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에서 인텔과 함께 세계 1, 2위를 다투며 달려왔습니다. 오늘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IC Insights)의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선두를 달렸던 글로벌 반도체 업체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반도체입니다

2019년 글로벌 반도체 회사 매출액 순위 (전년 대비 증감률)

기업입니다

  1. 인텔: 689억 3,200만 달러 (-)
  2. 삼성: 556억 1,000만 달러 (-29%)
  3. TSMC: 345억 300만 달러 (+1%)
  4. SK하이닉스: 228억 8,600만 달러 (-38%)
  5. 마이크론: 199억 6,000만 달러 (-35%)
  6. 브로드컴: 177억 600만 달러 (-3%)
  7. 퀄컴: 143억 달러 (-13%)
  8. TI: 135억 4,700만 달러 (-9%)
  9. 도시바: 112억 7,600만 달러 (-18%)
  10. 엔비디아: 105억 1,400만 달러 (-12%)

올해 삼성과 SK하이닉스 부진, 인텔 1위 탈환

2019년 세계 상위 15개 업체의 반도체 매출은 3148.9억 달러로 작년 3693.5억 달러 보다 15% 감소했습니다. 그중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은 556.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으며, SK하이닉스는 228.9억 달러로 39% 감소해 두 업체 모두 전년보다 각각 한 단계씩 하락해 올해 2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상위 10개 기업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1993년부터 업계 1위를 유지해오다가 2017년과 2018년에 삼성전자에게 1위 자리를 내줬던 인텔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해 올해 삼성을 제치고 1위를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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