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반도체 업체 매출순위 TOP 15, 삼성 몇 위?

2019년 1분기 반도체 선두 업체 TOP 15

글로벌 IT 전문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트 (IC Insight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 3년 연속 성장하여 4,74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였는데요. 전년 대비 13.2% 증가한 수치입니다. IDC는 2019년 올해 4,040억 달러로 감소하여 전년 대비 7.2%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2020년에 회복하여 2023년에는 5,2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IC Insights 보고서를 통해 2019년 1분기 반도체 업체 순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반도체입니다

2019년 1분기 반도체 업체 매출 순위 TOP 15 (2018년 1분기 대비 순위 증감)

매출입니다

  1. 인텔 (Intel), 미국: 157억 9,900만 달러 (+1)
  2. 삼성 (Samsung), 한국: 128억 6,700만 달러 (-1)
  3. TSMC, 대만: 70억 9,600만 달러 (-)
  4. SK 하이닉스 (SK Hynix), 한국: 60억 2,300만 달러 (-)
  5. 마이크론(Micron), 미국: 54억 7,500만 달러 (-)
  6. 브로드컴 (Broadcom), 미국: 39억 4,000만 달러 (-)
  7. 퀄콤 (Qualcomm), 미국: 37억 2,220만 달러 (-)
  8. TI, 미국: 31억 9,900만 달러 (+1)
  9. 도시바 (Toshiba), 일본: 23억 5,500만 달러 (-1)
  10. 인피니언 (Infineon), 유럽: 23억 5,200만 달러 (+2)
  11. 엔비디아 (Nvidia), 미국: 22억 2,000만 달러 (-1)
  12. NXP, 유럽: 18억 8,500만 달러 (-1)
  13. ST, 유럽: 18억 8,100만 달러 (-)
  14. 하이실리콘 (Hisilicon), 중국: 17억 5,500만 달러 (+11)
  15. 소니 (Sony), 일본: 1억 9,200만 달러 (+4)

삼성, 인텔에 1위 자리 내주다

2019년 1분기 인텔이 1위를 차지하고 삼성전자는 2위를 차지했습니다. TSMC, SK 하이닉스, 마이크론은 전년 동기 대비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 1분기에 인텔보다 매출이 23% 높았지만, 2019년 1분기에는 인텔이 삼성전자보다 매출이 23% 높아 순위가 역전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9년 1분기에 전년 대비 동기 64억 9,900만 달러의 매출이 감소해 전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 가운데 매출 감소 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대비 동기 34% 감소한 수치입니다. 2017년과 2018년 연중 최고 순위를 유지한 삼성전자는 2019년 1분기에 미국 인텔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한 해 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위 15위권에 처음 진입한 업체는 중국 하이실리콘과 일본 소니입니다. 2019년 1분기 상위 15위권 업체의 총매출은 684억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하였습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망

2018년 메모리를 제외한 자동차 시장 및 산업 시장은 각각 4.8%와 7.8%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컴퓨팅 부문의 반도체 매출은 2017년과 2018년에 성장하였지만 2019년에는 5.1%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2018-2023년에는 1.3%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바일 무선통신 부문은 2019년에 1.8%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18-2023년 4.8%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 가전 반도체 부문은 2018-2023년 6.4%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의 시장 침체는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위축됐으며 자동차, 휴대 전화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과잉 재고를 소진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2019년 3분기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2020년 이후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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