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살률 가장 높은 연령대

2018년 한국인 연령별/성별 자살 현황

2018년 한국인 사망원인 중 자살은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18년 사망자 인구 10만 명당 26.6명이 자살로 사망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통계청 2018년 사망원인 통계를 통해 한국인 자살률 추이 및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살입니다

한국인 연도별 자살 현황

자살률입니다

  • 2010년: 31.2명
  • 2011년: 31.7명
  • 2012년: 28.1명
  • 2013년: 28.5명
  • 2014년: 27.3명
  • 2015년: 26.5명
  • 2016년: 25.6명
  • 2017년: 24.3명
  • 2018년: 26.6명

2018년 자살에 의한 사망자 수는 13,670명으로 전년보다 1,207명(9.7%) 증가했습니다. 2010년대 자살률이 가장 높은 해는 2011년으로 인구 10만 명당 31.7명이었습니다.

2018년 성별 자살 현황

성별입니다

  • 남성: 38.5명
  • 여성: 14.8명
  • 평균: 26.6명

2018년에 인구 10만 명당 남성 자살자는 38.5명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으며, 여성 자살자는 14.8명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습니다. 남성 자살자 수가 여성보다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연령별 자살 현황

연령대입니다

  • 10대: 5.8명
  • 20대: 17.6명
  • 30대: 27.5명
  • 40대: 31.5명
  • 50대: 33.4명
  • 60대: 32.9명
  • 70대: 48.9명
  • 80대 이상: 69.8명

한국인 10~30대 사망원인 1위, 자살

2018년에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80대 이상(69.8명)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다음으로 70대 이상(48.9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인구 대비 사망률은 10~3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지만, 10~30대 사망 원인 1위는 자살, 40~80대 이상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젊은 층의 주요 사인이 자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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