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논문 기여도 높은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2018년 화학 논문 기여도 상위국 TOP 10

급변하는 기술 변화와 인재 경쟁 속에서 많은 선진 국가들은 과학기술 혁신을 두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데요. 기초과학의 연구·개발, 창조적인 인재 양성은 국가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중 화학은 수소자동차, 전기자동차, 양자역학, 나노, 반도체, 첨단소재 등 수많은 미래 학문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과학 연구에 관한 다양한 조사를 담당하는 네이처 인덱스(Nature Index)는 2018년 한 해 동안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화학 분야 논문을 조사해 2019년 12월 12일에 화학 논문 국가별 기여도를 발표했는데요. 2018년 82개 학술지에 게재된 화학 분야 논문을 연구자의 국적과 소속기관별로 집계해 연구자의 기여도를 점수로 환산하여 국가 순위를 정리하였습니다.

화학입니다

2018년 화학 논문 발표 상위국 TOP 10

논문입니다

  1. 중국: 6,183.75
  2. 미국: 5,371.32
  3. 독일: 1,673.35
  4. 일본: 1,275.58
  5. 영국: 1,023.58
  6. 프랑스: 671.93
  7. 한국: 615.12
  8. 인도: 501.38
  9. 캐나다: 462.62
  10. 스페인: 460.21

2018년 화학강국 1위는 중국으로 지금까지 독주를 달렸던 미국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2018년에 중국은 2017년 대비 17.9% 증가한 반면, 미국은 6.2% 감소했습니다.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다음으로 한국은 7위를 차지했습니다. TOP 10 중 1위 중국과 10위 스페인을 제외하고 8개국 모두 2017년 대비 기여도가 감소했으며 그중 일본(-12.6%)과 영국(-10.8%)이 10개국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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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가별 화학 논문 기여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