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연예기획사 음반 매출순위 TOP 20
2020년 연예인 소속사 음반 매출 순위 TOP 20
연예 기획사는 연예인의 연예 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회사로 주로 외국에서는 연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에이전시(agency) 역할에 그치는 반면 국내 연예 기획사는 연습생 트레이닝부터 프로듀싱, 기획, 마케팅 등 전반적이고 종합적으로 관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K-POP 음반 및 음원 판매량 차트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한터차트(Hanteochart)를 통해 2020년 한 해 소속사별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2020년 연예기획사 음반 매출순위 TOP 20 (단위: 억 원)
- 빅히트: 25.0%
- SM: 20.0%
- JYP: 7.8%
- 플레디스: 7.6%
- YG: 6.2%
- 스윙: 4.0%
- 스타쉽: 2.4%
- 커넥트: 1.9%
- RBW: 1.8%
- KQ: 1.7%
- 큐브: 1.7%
- 크래커: 1.3%
- FNC: 1.2%
- 플레이엠: 1.1%
- 울림: 1.0%
- 탑: 0.9%
- 브랜뉴뮤직: 0.8%
- 마루: 0.5%
- 젤리피쉬: 0.4%
- 기타: 12.6%
작년 한 해 동안 국내 소속사 음반 매출이 가장 많았던 곳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25.0%)로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전체 판매량의 1/4를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현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SM엔터테인먼트'(20.8%)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엔터사의 총매출액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45%를 빅히트와 SM이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JYP엔터테인먼트'(7.8%),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7.6%), ‘YG엔터테인먼트'(6.2%)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세븐틴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빅히트는 1068만 장, SM는 898만 장, JYP 362만 장, YG는 279만 장으로 4대 대형 기획사의 총 앨범 판매량은 2,606만 장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2020년 국내 엔터 4사 추정 매출액 (단위: 억 원)
- 빅히트: 8515
- SM: 5360
- YG: 3180
- JYP: 1481
당사 추정치에 따른 순위입니다. 4개 엔터사의 2020년 총매출액은 1조 8536억 원, 영업이익 2117억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각 당사의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빅히트 1498억 원, JYP 1481억 원, YG는 220억 원, SM -6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4개사 중 SM만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2021년은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아티스트 보유 소속사와 그렇지 못한 소속사로 나뉘어 엔터업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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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획사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