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 수출국 TOP 15, 한국 몇 위?

2017년 산업용 로봇 수출 가장 많이 하는 나라 TOP 15

국제로봇연맹(IFR, International Robotics Feder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산업용 로봇 사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선진국 대부분에서 자동화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017년 산업용 로봇 수출로 전세계 매출액 6조 7,020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2016년 대비 31%, 2013년 대비 52.5%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에서 산업용 로봇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가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World’s Top Exports의 통계 자료를 일부 참고했습니다.

산업용 로봇입니다

산업용 로봇 수출국 TOP 15 (2017년)

로봇 수출국입니다

  1. 일본: 2조 4,574억 원 (36.6%)
  2. 독일: 9,589억 원 (14.2%)
  3. 이탈리아: 4,384억 원 (6.5%)
  4. 프랑스: 3,717억 원 (5.5%)
  5. 미국: 3,387억 원 (5%)
  6. 중국: 2,234억 원 (3.4%)
  7. 한국: 2,219억 원 (3.3%)
  8. 덴마크: 2,069억 원 (3.1%)
  9. 오스트리아: 2,056억 원 (3%)
  10. 대만: 1,860억 원 (2.8%)
  1. 스웨덴: 1,716억 원 (2.5%)
  2. 룩셈부르크: 1,123억 원 (1.7%)
  3. 네덜란드: 1,045억 원 (1.6%)
  4. 영국: 810억 원 (1.2%)
  5. 캐나다: 793억 원 (1.2%)

대륙별 산업용 로봇 시장 점유율

대륙별 수출입니다

  • 아시아: 48.8%
  • 유럽: 44.6%
  • 북미: 6.4%
  • 오세아니아: 0.11%
  • 아프리카: 0.05%
  • 남미: 0.05%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시장 전면 개편 예상

로봇 공학, 인공 지능, 자동화의 발전은 앞으로 수십 년 내에 수많은 작업을 쓸모없게 만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의료업, 제조업 및 물류업계에서 산업용 로봇을 빠르게 도입하여 자동화로 업무가 진행됨으로써 기존의 수많은 일자리가 최소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화되는 속도에 따라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최대 8억 명이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있으며 전 세계 일자리의 14%에 해당하는 최대 3억 7500만 명은 완전히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급격한 노동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고 로봇화로 인하여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도 필요해 보입니다.

이외에도 ‘로봇 수술 다빈치’를 도입한 오타와 심장 병원 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수출국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