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모기 가장 많은 도시 TOP 20

모기 가장 많은 미국 도시 TOP 20

여름이 다가오면 신경 쓰이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모기인데요. 모기 시즌은 봄철에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시작되는데요. 기온이 26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가장 활동적이며, 번식기는 보통 7월과 9월 사이, 때로는 10월까지 지속됩니다. 모기는 성가심 그 이상의 것으로, 건강상의 주요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모기를 매개로 퍼지는 질병은 사람들과 애완동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미국 해충구제 전문업체 올킨(Orkin)사에서 2018년 4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주거용 및 상업용 모기 처리 건수를 기준으로 모기가 가장 많은 지역을 발표했습니다.

모기입니다

미국에서 모기 가장 많은 도시 TOP 20

  1. 애틀랜타 (Atlanta)
  2. 뉴욕 (New York)
  3. 워싱턴 D.C. (Washington, D.C.)
  4. 시카고 (Chicago)
  5. 휴스턴 (Houston)
  6. 댈러스-포트워스 (Dallas-Ft. Worth)
  7. 디트로이트 (Detroit)
  8. 필라델피아 (Philadelphia)
  9. 샬럿 (Charlotte)
  10. 롤리-더햄 (Raleigh-Durham)
  1. 피닉스 (Phoenix)
  2. 로스앤젤레스 (Los Angeles)
  3. 보스턴 (Boston)
  4. 마이애미 (Miami)
  5. 볼티모어 (Baltimore)
  6. 리치먼드 (Richmond)
  7. 내슈빌 (Nashville)
  8. 탬파 (Tampa)
  9. 인디애나폴리스 (Indianapolis)
  10. 세인트루이스 (St. Louis)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곳은 애틀랜타 지역이었습니다. 2위는 전년 대비 한 단계 오른 뉴욕시티가 차지했으며 시카고와 휴스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Top 50 도시 중 순위가 빠르게 상승한 지역은 보스턴과 볼티모어입니다. 2019년 5월 20일에 올킨(Orkin)사가 발표한 미국에서 모기가 가장 많은 50개 도시 전체 순위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West Nile virus)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뇌염의 일종으로 주로 모기에 의해 감염되며 종종 말, 까마귀, 참새 등 길짐승이나 조류 등을 통해서도 감염이 됩니다. 1938년 우간다의 웨스트 나일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뒤 50여 년 동안 거의 발견되지 않다가, 1990년대 말부터 유럽 일부 지역에서 다시 나타나기 시작해 1999년에는 미국 뉴욕에서도 발견되었으며 수천 명이 감염되고 그중 수백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지난 2018년에도 2,544건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이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약 또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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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모기가 가장 많은 지역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