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웃도어 브랜드 매출순위 TOP 7

2019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TOP 7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2000년대 후반부터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면서 국내 패션 시장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중장년층이 등산복을 일상복으로 활용하고 1020대들이 점퍼를 즐겨 입으면서 아웃도어 제품 구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2005년 1조 원대에서 2010년 3조 원대, 2014년 7조 원대까지 급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아웃도어의 지나친 일상화로 인하여 호응이 다소 떨어져 2014년에 정점을 찍은 후 매년 감소해 2018년에는 4조 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건강과 취미를 위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기능성과 편의성을 갖춘 의류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웃도어 시장의 재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2019년에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아웃도어 브랜드는 무엇이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웃도어입니다

2019년 아웃도어 브랜드 매출액 순위 TOP 7

브랜드입니다

  1. 노스페이스: 3,600억 원
  2. 네파: 3,010억 원
  3. 디스커버리: 2,930억 원
  4. 케이투: 2,850억 원
  5. 블랙야크: 2,680억 원
  6. 아이더: 2,290억 원
  7. 코오롱스포츠: 1,900억 원

2019년 1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올해 누적 매출 순위입니다. 올해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아웃도어 브랜드는 노스페이스(3,60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네파와 디스커버리보다 600~700억 원에 가까운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11월 실적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773억 원을 기록해 이 같은 추세라면 무난하게 1위를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그다음으로 네파(3,010억 원)와 디스커버리(2,930억 원)이 100억 원 이내의 근소한 차이로 경쟁하며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를 차지한 디스커버리 누적 점유율은 네파보다 낮으나 11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한 670억 원을 기록해 네파보다 200억 원 이상 높아 2위와 3위 연말 누적 순위는 서로 뒤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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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