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지고 싶은 사람 TOP 10

친해지고 싶은 친구 유형 TOP 10

공기를 호흡하는 데 들 창문 하나로도 족하듯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수한 사람들 중에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이 한둘이 있는 만으로도 충분하지요. 사람마다 끌리는 매력이 다른 것처럼 친구들 사이에서도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저마다 다르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만 14세 이상 33,5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가장 인연을 맺고 싶은 친 친구 유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정입니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 TOP 10

친구 유형입니다

  1. 세심하게 나를 잘 챙겨주는 다정한 친구: 36.2%
  2. 말만 하면 빵빵 터지는 개그맨 같은 친구: 22.8%
  3. 무뚝뚝하지만 필요할 땐 꼭 옆에 있는 츤데레 친구: 14.3%
  4. 작은 것에 연연해하지 않는 쿨한 친구: 7.3%
  5.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인맥왕 친구: 5.8%
  6. 나의 단점도 냉철하게 충고 해주는 친구: 3.1%
  7. 무조건 베풀어주는 착한 친구: 2.7%
  8. 외모가 잘 생기고 예쁜 친구: 2.6%
  9. 공부 잘하고 똑똑한 범생이 친구: 1.8%
  10. 기타: 3.4%

가장 친해지고 싶은 친구로 ‘세심하게 나를 잘 챙겨주는 다정한 친구'(36.2%)을 손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정이 많은 친구는 나의 기분과 감정을 잘 살피고 이해하며 가족처럼 세심하게 잘 챙겨줘 함께 함에 있어 따스함과 든든함을 느끼게 해주지요. 2위는 ‘말만 하면 빵빵 터지는 개그맨 같은 친구'(22.8%)가 차지했습니다. 유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은 언제 만나도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아져 삶의 활기를 줍니다. 3위는 ‘무뚝뚝하지만 필요할 땐 꼭 옆에 있는 츤데레 친구'(14.3%)가 차지했습니다. 츤데레는 일본어에서 나온 말로, 말이 새침하고 퉁명스러운 모습을 뜻하는 ‘츤츤’과 달라붙는 모습을 뜻하는 ‘데레데레’가 합쳐진 말입니다. 이성도 나쁜 남자 또는 나쁜 여자에게 끌리는 사람이 있듯이, 매번 친절한 사람보다 평소에는 무심하지만 필요할 때 힘이 되어주는 것에 더 큰 매력을 느끼는 사람의 심리가 반영된 거지요. 그다음으로 ‘작은 것에 연연해하지 않는 쿨한 친구'(7.3%),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인맥왕 친구'(5.8%) 순으로 TOP 5를 차지했습니다.

우정이라는 기계에
예의라는 정제된 기름을 바르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다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소중한 친구를 소중히 안는 사람이 되어 오랜 우정을 지켜가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