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임금상승률 추이 (2011-2019년)

2019년 급여 얼마나 오를까?

한국노동연구원이 2019년 4월 10일에 발간한 ‘2018년 임금 동향 및 2019년 임금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금상승률은 3.56%였는데요. 2018년에 경기 침체와 고용 둔화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기업의 수익 개선과 최저임금 인상 및 대기업 특별급여 확대로 인하여 2017년 대비 2.0% 상승하여 5.3%를 기록했는데요.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상승률도 2017년 대비 2.4% 상승하여 3.7%를 기록했습니다. 2012년 이래로 임금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한 해였습니다.

한국 급여입니다

대한민국 임금 상승률 추이

임금 인상입니다

  • 2011년: -7.4%
  • 2012년: 5.3%
  • 2013년: 3.4%
  • 2014년: 2.4%
  • 2015년: 3.0%
  • 2016년: 3.8%
  • 2017년: 3.3%
  • 2018년: 5.3%
  • 2019년(전망): 4.1%

대한민국 평균 임금 추이

  • 2015년: 299.1만 원
  • 2016년: 310.6만 원
  • 2017년: 320.7만 원
  • 2018년: 337.6만 원

2019년 임금상승률 전망

올해 경기회복 신호가 불투명하고 반도체 및 석유화학 업종 등 대규모 기업의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 52시간 상한제로 인한 초과근무 억제로 전년 대비 임금이 다소 떨어질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7월부터 주 52시간제를 시행 중인 300인 이상 사업장의 상용직 노동자의 초과근로시간이 월 2.5시간 줄어들어 초과 급여가 월 43,820원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더군다나 2019년 4월부터 주 52시간제 위반에 대한 처벌이 시작되고 오는 7월부터는 특례 업종에서 제외되었던 21개 업종에서도 주 52시간제가 적용돼 노동 시간의 감소로 인한 임금 감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최저임금 인상률이 2018년 16.4%에 이어 올해 10.9%로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일자리 안정자금이 확대되어 2019년 임금 하향 가능성을 다소 완화에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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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금상승률 추이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