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배고픔 참는 방법 TOP 8

체중 감량 중 배가 너무 고플 때 취하는 행동 TOP 8

건강과 바디라인을 위해 연중무휴 체중 감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배가 고파지면 괜히 화가 나거나 신경이 예민해기 십상인데요. 실제로 우리 몸은 뇌의 필수적인 연료인 포도당의 공급이 줄어들면 뇌의 능률을 잃게 되고 이로 인하여 뇌가 급격한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면서 집중력, 사고력, 자제력이 쉽게 무너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빗대어 ‘배고픔(hungry)’과 ‘화남(angry)’의 합성어로 ‘행그리(hangry)’라는 신조어가 발생했으며 2018년에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신조어로 정식 등록되기도 했지요.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중에 절대적으로 찾아오는 배고픔을 잘 견뎌야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전국 38,2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다이어트 중 배가 너무 고플 때 취하는 행동으로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다이어트 중 배고픔 참는 방법 TOP 8

  1. 물, 커피 등을 마신다: 29.0%
  2. 잠을 잔다: 23.1%
  3. 내일부터 하기로 한다: 18.2%
  4. 저칼로리 간식을 먹는다: 11.5%
  5. 먹방을 보며 대리만족을 한다: 6.6%
  6. 양치질을 한다: 4.2%
  7. 복식호흡, 산책 등을 한다: 1.5%
  8. 더 격렬한 운동을 한다: 1.1%
  9. 기타: 4.8%

응답자 10명 중 3명은 ‘물이나 커피 등을 마신다'(29.0%)라고 답했는데요. 물과 커피는 칼로리가 적으면서도 포만감을 줘 일시적으로 식욕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물은 스트레스 등으로 생기는 가짜 배고픔을 진짜 배고픔과 구별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커피는 체내에 저장된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는데요. 특히 유산소 운동하기 30분 전 커피를 섭취하면 지방 산화가 높아지고 체지방 분해가 더 잘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칼로리가 적은 블랙커피를 마셔야 합니다. 그다음으로 배고픔을 잊기 위해 ‘잠을 잔다'(23.1%)는 응답자가 두 번째로 가장 많았으며 ‘오늘까지 먹고 내일부터 다시 하기로 한다'(18.2%)는 비율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융통성 있게 ‘저칼로리 간식'(11.5%)을 먹어 배고픔을 해결하거나 ‘먹방 시청'(6.6%)으로 대리만족하거나 ‘양치질'(4.2%), ‘복식호흡, 산책 등'(1.5%), ‘격렬한 운동'(1.1%) 등 다른 일로 상황을 전환해 허기짐에 대한 인식을 피하는 방법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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