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민폐 하객 TOP 7

결혼식 참석 예절

결혼을 앞둔 신랑과 신부이라면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큰 행사인 결혼식을 행복하고 성공적으로 마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바람인데요. 결혼식을 위해서는 신랑과 신부의 꼼꼼한 사전 준비도 필요하지만 식 당일 하객에게도 기본적인 예절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19년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미혼남녀 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신랑과 신부 및 하객이 생각하는 결혼식 참석 예절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웨딩입니다

결혼식 민폐 하객 TOP 7

에티켓입니다

  1. 흰색 원피스 입고 온 여성: 25.5%
  2. 신랑·신부 험담하는 사람: 24.5%
  3. 일행 많이 데려오고 축의금 조금 내는 사람: 20.3%
  4. 본식 때 계속 떠드는 사람: 10.3%
  5. 본식 보지도 않고 바로 밥 먹으러 가는 사람: 6.6%
  6. 하객석 비율 안 맞추고 사람 많은 쪽에 굳이 서 있는 사람: 5.8%
  7.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사람: 3.4%

응답자 4명 중 1명은 결혼식 민폐 하객으로는 ‘흰색 원피스 입고 온 여성'(25.5%)을 가장 많이 손꼽았습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응답자는 8.6%에 그쳤던 반면 여성 응답자 중에서는 42.0%에 달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신랑·신부 험담하는 사람'(24.5%)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일행 많이 데려오고 축의금 조금 내는 사람'(20.3%), ‘본식 때 계속 떠드는 사람'(10.3%)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만약 나의 결혼식에 민폐 하객으로 예상되는 사람이 참석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질문에 남자는 ‘결혼식 당일 지인에게 이야기해 대처한다’(28.9%)고 밝혔으나, 여자는 ‘화가 나지만 그냥 지나간다’(42.5%)고 답했습니다.

결혼식 때 가장 신경 쓰는 것 TOP 6

게스트입니다

  1. 옷: 42.9%
  2. 축의금: 20.3%
  3. 함께 참석할 동행자: 12.4%
  4. 헤어·메이크업: 9.7%
  5. 결혼식장 도착 시각: 8.2%
  6. 축하 인사말: 5.8%

하객으로서 결혼식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옷'(42.9%)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축의금'(20.3%), ‘함께 참석할 동행자'(12.4%), ‘헤어·메이크업'(9.7%), ‘결혼식장 도착 시각'(8.2%), ‘축하 인사말'(5.8%)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결혼식 예절 신경 쓰는 이유 TOP 3

이유입니다

  1.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서: 48.4%
  2. 지인이 행복한 결혼식을 치렀으면 해서: 22.9%
  3. 결혼하는 지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11.1%

결혼식 예절을 신경 쓰는 이유로는 응답자 절반 가까이가 ‘마땅히 해야 할 도리'(48.4%)라고 답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지인이 행복한 결혼식을 치렀으면 해서'(22.9%)와 ‘결혼하는 지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11.1%)라는 답변은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중 ‘결혼하는 지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라고 답한 여성(19.2%)이 남성(2.7%)보다 7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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