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자들이 은퇴후 거주하고픈 지역 TOP 7

한국 부자들의 은퇴 후 희망 거주 지역 TOP 7

많은 사람들은 주거지를 결정할 때 직장과 가깝거나 멀어도 통근시간이 짧게 걸리는 직주근접을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하지만, 은퇴 후에는 자신이 평소에 원했던 곳에 주거지를 옮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은퇴자 중 부자들은 자신들의 거주지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경제적인 부담이 적기 때문에 서민보다 선택의 폭이 넓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하나은행 PB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요. 오늘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발간한 ‘2020년 한국 부(富) 보고서 (2020 Korean Wealth Report)’를 통해 한국 부자들이 은퇴 후 가장 희망하는 거주 지역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거주지입니다

부자들의 은퇴 후 희망 거주 지역 TOP 7

부자입니다

  1. 현재 거주지: 62.7%
  2. 현재 거주지 근처: 17.6%
  3. 서울 근교: 10.6%
  4. 해외: 3.9%
  5. 농촌/어촌/산촌: 1.6%
  6. 제주도: 1.6%
  7. 중소도시: 1.3%
  8. 기타: 0.7%

응답자 10명 중 8명(80.3%)은 ‘현재 사는 곳'(62.7%) 또는 ‘현재 사는 곳 근처'(17.6%)에서 은퇴 후에도 살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서울 근교'(10.6%)를 손꼽았습니다. 요즘 ‘한달 살기’로 붐이 된 ‘해외'(3.9%) 및 ‘제주도'(1.6%), 은퇴 후 조용히 지내고 싶어 하는 시니어들의 희망 지역인 ‘농촌/어촌/산촌'(1.6%) 및 ‘중소도시'(1.3%)는 선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자들이 은퇴 후에도 현재 거주지를 선호하는 이유 TOP 3

  1. 현재 생활패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67.6%
  2. 여유로운 생활: 13.2%
  3. 의료 시설 등 편의시설: 12.4%

부자들은 현재 거주지에서의 ‘생활 패턴’과 ‘여유로운 생활’, ‘편리한 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은퇴 후에 굳이 새로운 거주지를 떠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현재 거주한 곳에서 현재의 생활 패턴을 유지하며 생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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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자들이 은퇴 후 거주하고 싶은 희망 지역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