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농도 최고 나라 TOP 30, 한국 몇 위?

2018년 초미세먼지 농도 가장 심한 국가 TOP 30

미세먼지는 지름이 10µm 보다 작은 미세먼지(PM 10)와 지름이 2.5µm 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 2.5)로 나뉩니다.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데요. 오늘은 글로벌 대기오염 조사기관 에어비주얼(AirVisual)이 전 세계 73개국 3,000여 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8 세계 대기질 보고서(World Air Quality Report 2018 )를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심한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기 질입니다

image source: AirVisual

2018년 국가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순위 (단위: µg/m³)

국가 순위입니다

image source: AirVisual

  1. 방글라데시: 97.10
  2. 파키스탄: 74.27
  3. 인도: 72.54
  4. 아프가니스탄: 61.80
  5. 바레인: 59.80
  6. 몽골: 58.50
  7. 쿠웨이트: 56.00
  8. 네팔: 54.15
  9. 아랍에미리트: 49.93
  10. 나이지리아: 44.84
  1. 인도네시아: 42.01
  2. 중국: 41.17
  3. 우간다: 40.80
  4.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39.97
  5. 마케도니아: 35.47
  6. 우즈베키스탄: 34.30
  7. 베트남: 32.91
  8. 스리랑카: 32.00
  9. 코소보: 30.40
  10. 카자흐스탄: 29.80
  1. 페루: 28.00
  2. 에디오피아: 27.10
  3. 태국: 26.44
  4. 불가리아: 25.82
  5. 이란: 24.97
  6. 칠레: 24.94
  7. 한국: 24.01
  8. 시베리아: 23.90
  9. 폴란드: 22.39
  10. 크로아티아: 22.18

한국 초미세먼지 농도

한국은 24.01µg/m³로, 전 세계 73개국 중 27번째로 높았습니다. OECD 32개 회원국 중에서는 칠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서울은 23.3µg/m³로, 세계 수도 62개 도시 중 27번째로 높았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심한 국내 도시는 강원도 원주, 전라북도 전주, 경기도 평택과 이천, 충청북도 청주, 경기도 시흥과 양주 등이 포함됐습니다. 2015년 이후 평균적인 초미세먼지 농도는 감소했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바람이 정체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일수는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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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가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순위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