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하루평균 물 섭취량 및 섭취방법

한국인 수분 섭취량 및 섭취 방법

건강을 위해 수시로 물을 마시고 하루 목표량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을 8컵(1.5~2L)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직접 마시는 물 이외에도 음식과 음료로 수분이 공급되기 때문에 반드시 8컵 이상 마시지 않아도 되며 체중, 질환, 컨디션, 마시는 속도 등에 따라 권장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온라인 설문조사기관 두잇서베이가 2020년 7월 9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5,0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 하루 평균 수분 섭취량과 섭취 방식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표본오차는 ±1.37%P (95% 신뢰수준)입니다.

물

하루 평균 마시는 물의 양

섭취량입니다

  • 거의 마시지 않음: 1.8%
  • 1컵 정도: 6.3%
  • 0.5L 정도: 24.4%
  • 1L 정도: 39.7%
  • 1.5L 정도: 17.4%
  • 2L 이상: 11.0%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으로 ‘1L 정도'(39.7%)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0.5L 정도'(24.4%), ‘1.5L 정도'(17.4%) 순으로 많았습니다. 3분의 2(64.1%)가 1L 이하로 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호하는 물의 온도

온도입니다

  • 따뜻한 물: 3.6%
  • 미지근한 물: 29.1%
  • 차가운 물 (얼음 X): 53.0%
  • 차가운 물 (얼음 O): 10.1%
  • 특별히 없음: 4.8%

평소 좋아하는 물의 온도로는 ‘얼음 없는 차가운 물'(53.0%)이 절반 정도를 차지했으며, 그다음으로 ‘미지근한 물'(29.1%)과 ‘얼음 있는 차가운 물'(10.1%) 순으로 많았습니다.

물 얻는 방식

방법입니다

  • 정수기 (수도관 연결) 이용: 41.2%
  • 생수 구입: 34.8%
  • 수돗물 그냥 마시거나 끓여 마심): 13.0%
  • 정수기 (생수통 리필) 이용: 7.2%
  • 약수터 이용: 3.8%
  • 기타: 0.7%

물을 얻는 방법으로는 ‘수도관과 연결되어 있는 형태의 정수기'(41.2%)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시판 생수 제품 구입'(34.8%)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이외에도 ‘수돗물을 그냥 마시거나 끓여 마심'(13.%)과 ‘생수통을 갈아 끼는 형태의 정수기'(7.2%), ‘약수터 이용'(3.8%)이 뒤를 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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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분 섭취량과 섭취 방법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