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 증상 및 주별 유산율

임신초기 유산 증상

자연유산이란 의학적 시술을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태아가 생존이 가능한 시기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임신의 20% 이상이 자연유산이 되며, 자연유산의 80% 이상은 임신 0~13주 사이에 발생합니다. 오늘은 Medical News Today 의학 정보를 통해 자연 유산 징후 및 유산율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유산 증상입니다

주별 유산율

  • 5주: 21.3%
  • 6주: 5%
  • 8-13주: 2~4%
  • 14~20주: 1% 미만

20주까지의 유산은 사산입니다. 22주에 태어난 아기가 생존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고소득 국가의 경우 26주에 태어난 미숙아의 77%가 생존하고 30주 이후에 태어난 조산아는 거의 생존합니다. 미숙아는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조산아는 29주에서 38주 안에 태어난 아이를 가리킵니다.

자연유산 증상

  • 출혈
  • 임신 증상의 급격한 감소
  • 극심한 경련
  • 복부 통증 (특히, 복부 앞면의 주기적인 통증)
  • 하부 요통과 골반 압박감
  • 임신 중기(15~28주) 태동 감소

출혈, 급격한 복통, 태동 있다가 사라지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유산으로 인한 출혈 vs 임신으로 인한 착상혈

유산의 대부분의 증상은 출혈입니다. 하지만, 출혈 없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출혈이 많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며 강렬한 경련이 일어날 때 유산일 확률이 높습니다. 임신 초기에 약 20~25% 임산부가 출혈을 경험하며 이 중 절반이 자연유산이 됩니다. 유산 시 나오는 출혈과 착상혈을 혼동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수정란이 자궁의 벽에 착상할 때 생기는 소량의 출혈인 착상혈은 정자와 난자가 수정된 후 약 1주일 내에 발생하며 임산부 중 1% 정도에서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착상혈의 경우 소변을 볼 때 소량의 핑크색 또는 갈색의 출혈이 보통 1~3일 정도 나타나며 생리에 비해 출혈량이 적고 기간이 짧습니다. 착상혈이 나타나도 산모나 태아의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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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 증상 및 유산율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