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하기 좋은 해외여행지 Top 10

나홀로여행에 추천하는 해외여행지 베스트 10

혼자 여행을 하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으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여러 다양한 장점들로 인하여 1인 여행의 인기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및 도시 10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혼자 여행하기 좋은 해외여행지 Top 10

  1. 호주 멜버른(Melbourne, Australia)
  2. 태국(Thailand)
  3. 부탄(Bhutan)
  4. 코스타리카(Costa Rica)
  5. 중국 홍콩(Hong Kong, China)
  6. 페루 쿠스코(Cusco, Peru)
  7. 미국 알래스카(Alaska, U.S.)
  8. 아일랜드 아란 제도(Aran Islands, Ireland)
  9. 말레이시아(Malaysia)
  10. 인도네시아 발리(Bali, Indonesia)

1. 호주 멜버른(Melbourne, Australia)

호주는 국제 여행의 안전한 여행지이자 인기 있는 여행지이기에 홀로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번화한 도시 거리를 함께 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영어권 국가이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이 낮은 편이고 도보 및 자전거를 통해 쉽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2. 태국(Thailand)

홀로 여행하기에도 좋으며 특히 배낭여행으로 좋은 나라입니다. 태국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를 믿고 있는데요. 불교 사상은 남녀평등 이념을 장려하여 여성 여행객이 홀로 여행하기에 좋은 나라입니다. 또한, 친절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도 방콕의 아름다운 해변뿐만 아니라 열대 정글까지 다양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비가 많이 들지 않지만 경비 절감을 원한다면 북쪽 지역의 물가가 더 낮은 편입니다.

3. 부탄(Bhutan)

중국과 인도 사이 히말라야산맥 동쪽에 있는 부탄은 세계에서 문화가 풍부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경건한 불교도가 많아 예의를 잘 지키며 치안도 좋은 편입니다. 1960년대까지 도로, 전기, 차량, 전화기가 없었던 나라이기도 합니다. 또한, 부탄의 최고봉이자 세계에서 등정하지 않은 높은 산인 등정하지 않은 산 강가르 푼섬(Gangkhar Puensum)이 있습니다. 부탄은 환경 보전을 위해 관광객 사전 신고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여행자에게 환경부담금 명목으로 1인당 하루 200(비수기)~250달러(성수기) 정도의 금액을 부탄 내 지정 여행사에 납부해야 합니다. 납부자는 여행이 가능한 관광사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4. 코스타리카(Costa Rica)

북아메리카 남부에 있는 코스타리카는 다른 주변 나라에 비해 입법 제도와 사회복지제도가 잘 정립돼 있어 매우 안정적입니다. 따뜻한 날씨 가운데 열대림, 화산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 10대 활화산 가운데 하나인 아레날 화산(스페인어: Volcán Arenal)이 있는 국립공원이 유명합니다. 서핑, 온천, 승마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쇠줄을 타고 시속 40km의 속도로 하늘을 날며 코스타리카의 열대 우림 경관을 살펴볼 수 있는 카노피(Canopy) 체험이 인기입니다. 주민 역시 관광객에게 우호적이고 친절합니다.

5. 중국 홍콩(Hong Kong, China)

중국 남동부에 있는 특별행정구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세계에서 안전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수년 전 인터폴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고 지정했을 정도로 치안이 좋은 편입니다. 또한, 대중교통이 매우 잘 되어 있어 홀로 자유 여행하기에 좋은 도시입니다. 화려한 도시 야경 및 야시장 투어가 유명하고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음식점을 가지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옛 영국 식민지였기 때문에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많아 불편함이 적은 편입니다.

6. 페루 쿠스코(Cusco, Peru)

페루의 안데스산맥에 있는 쿠스코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고대 잉카 제국의 마지막 수도였습니다. 100만의 주민이 거주했던 대도시이자 정치, 행정, 종교의 중심지였는데요. 16세기 스페인 정복 후 잉카 도시의 폐허 위에 바로크 양식 교회와 궁전, 광장 등을 건설하여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고고학적인 유적지로 손꼽힙니다. 전통 의류 거리에서 쿠스코 원주민을 볼 수도 있습니다.

7. 미국 알래스카(Alaska, U.S.)

알래스카는 세계 3위 국토 면적을 지닌 미국의 면적 1/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넓지만 인구는 50만 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만년설로 덮인 거대한 산맥, 수 만년 세월의 빙하, 훼손되지 않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북극 야생 동물 등 경이로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체 관광객의 20%가 혼자 온 여행객일 정도로 나홀로 여행의 인기 명소입니다. 빙하 크루즈, 빙하 트레킹, 개썰매, 오로라, 고래 구경 등 평소에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8. 아일랜드 아란 제도(Aran Islands, Ireland)

아일랜드의 서쪽 골웨이(Galway) 만에 위치한 섬 지역으로 이니시모어(Inishmore), 이니시만(Inishmaan), 이니시어(Inisheer) 3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대표 명소 모허 절벽(Cliff of Moher) 못지 않은 해안 절벽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지닌 섬으로 아일랜드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모허 절벽 버스 투어와 달리 해안 도로를 따라 밴, 버스, 자전거, 마차 등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동하면서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아란 제도의 주민들은 아일랜드 고유의 언어 게일릭으로 소통하기에 게일릭으로만 적힌 표지판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골웨이(Galway)에서 1시간 정도 페리를 타고 이동합니다.

9. 말레이시아(Malaysia)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입니다. 국민 소득이 높고 정세가 안정적이며 마약, 총기 등에 관한 규제가 매우 엄격하여 높은 수준의 치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치안 지수에서 싱가포르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무슬림의 에티켓에 따라 식사를 할 때, 물건을 건네줄 때, 사물을 가리킬 때 왼손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무슬림은 머리를 신성시 여기기 때문에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는 일을 자제해야 합니다. 나시(Nasi), 뇨냐(Nyonya), 사테(Satay) 등 말레이시아 대표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크고 작은 섬들, 정글로 뒤덮인 산악지대와 휴양지가 공존하여 볼거리가 많습니다.

10. 인도네시아 발리(Bali, Indonesia)

발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관광 명소로 손꼽혀 세계 각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드는 곳인데요. 아름다운 비치에서 휴식과 정신적 휴양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등 대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슬람화된 인도네시아 중에서 아직도 힌두 문화의 전통을 남기고 있는 섬으로도 유명하여 독특한 문화도 경험할 수 있어요. 종종 이민자 및 불법 체류자에 의한 소매치기 등 범죄는 있지만, 강력 범죄는 적어 치안은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

나홀로여행하기에 좋은 10곳을 소개했는데요. 물론 어딜 가나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곳 또는 외국 관광객이 많은 번화가는 늘 조심하는 것이 좋겠지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및 위험한 나라 Top 10 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이외에도 세계 최대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Lonely Planet)과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017년 추천 여행지’로 캐나다를 1위로 손꼽았는데요. 캐나다 여행을 추천하는 5가지 이유 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지요. 나홀로여행으로 힐링과 도전을 동시에 누리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