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미국 대학 기부금 순위 TOP 10
2019년 기부금 가장 많이 받은 미국 대학 TOP 10
비영리단체 교육지원위원회(CASE)는 2019년 회계연도(2018년 7월~2019년 6월) 기준 대학 기부금 모금 현황을 발표했는데요. 기부금 총액은 496억 달러(58.7조 원)으로 집계됐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6.1%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늘은 CASE의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기부금을 가장 많이 받은 미국 대학교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019년 미국 대학 기부금 총액 TOP 10 (단위: 억 달러)
- 존스홉킨스: 27 (5.44%)
- 하버드: 14 (2.82%)
- 스탠퍼드: 11 (2.22%)
- UCLA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 7.3 (1.47%)
- USC (서던캘리포니아대): 6.8 (1.37%)
- 워싱턴: 6.8 (1.37%)
- 컬럼비아: 6.6 (1.33%)
- 예일: 6.5 (1.31%)
- 펜실베니아: 6.2 (1.25%)
- UCSF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 6.2 (1.25%)
대학별로 살펴보면, 존스홉킨스대학(3.2조 원)이 기부금을 가장 많이 받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지켰던 하버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는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 전 미 뉴욕 시장이 18억 달러(2.1조 원)를 기부했기 때문입니다. 2019년 존스홉킨스대학 총 기부금의 65.6%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의 기부금이 없었다면 4위 정도에 머물렀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버드대(1.7조 원), 스탠포드대(1.3조 원),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UCLA(8,643억 원), 서던캘리포니아대 USC(8,051억 원) 순으로 TOP 5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대학 기부금 출연 주체 TOP 5 (단위: 억 달러)
- 재단: 170 (34%)
- 졸업생: 112 (22%)
- 비졸업생: 83 (17%)
- 기업: 68 (14%)
- 기타 기관: 63 (13%)
기부 주체를 살펴보면, 재단(20.1조 원)이 돈을 가장 많이 냈으며 그다음으로 해당 대학의 졸업생(13.3조 원), 비졸업생(9.8조 원), 기업(8조 원), 기타 기관(7.5조 원)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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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기부금 가장 많이 받은 미국 대학교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