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전조증상 미리 숙지하고 대처하자!

심장마비 전조증상 어떤 것이 있을까

심장 마비 환자 100명 중에 97.5명이 사망합니다. 살아날 확률은 2.5퍼센트밖에 되지 않습니다. 심장마비가 발생한 후 4~10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해야 하지만, 골든 타임에 빠르고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란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몸에서 보내는 경고를 잘 인지하여 미리 대처함으로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이어도 발작이 있을 때마다 다른 증상을 나타낼 수 있어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그럼, 심장 발작 전 신체가 보내는 경고로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심장 마비 전조 증상입니다

1. 가슴 통증 및 불편함

가장 큰 특징은 흉통입니다. 주로 가슴 중앙에서 시작하는 압박감, 불편함, 통증은 몇 분 이상 지속됩니다. 그 증상이 등, 목, 머리, 팔 등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전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2. 두통, 치통, 턱 통증

턱, 머리, 등, 치아 등 가슴 윗부분의 신체 부위에서 일어나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흉통과 동반하기도 하며, 흉통 없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상복부 통증

복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가슴과 가까운 상복부에서 생기기도 합니다.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몇 분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흉통과 동반할 수 있으며, 흉통 없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4. 팔의 통증

가슴 통증이 한쪽 팔 또는 양쪽 팔로 퍼질 수 있으며, 팔을 통과해 손목과 손가락까지 미칠 수 있습니다. 보통 심장과 가까운 왼쪽 팔에서 나타나지만, 오른쪽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호흡 곤란

호흡이 짧아지거나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등 호흡 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심장 마비로 인한 흉통이 생기기 전에 올 수도 있으며, 발작이 일어날 때 동반되기도 합니다.

6. 메스꺼움 및 구토

트림, 메스꺼움 등 일종의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메스꺼움은 구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7. 식은땀

감기에 걸릴 때 땀을 흘리듯이 식은땀을 흘릴 수도 있습니다.

8. 피로감, 불안감, 공포감

몸이 좋지 않거나 병에 걸린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피로감 및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으며, 공황장애처럼 심한 불안감, 두려움, 공포감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9. 증상 없음

심장 마비의 약 25%가 증상이 없이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심장 질환의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다면 미세한 흉통, 소화불량, 불안감, 피로감, 스트레스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무시하지 않고 조기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