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자산가 (HNW) 가장 많은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2019.01.20 2:38 by bliss in Information No Comments

2018년 글로벌 부자 가장 많은 나라 TOP 10

고액자산가 (HNW, High Net Worth)는 부동산을 제외한 금융 자산이 100만 달러 (약 11억 원)에서 3,000만 달러 (337억 원) 이상인 부자들을 말하는데요. 2018년 전 세계 HNW 수는 총 2,24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이들의 자산은 총 61조 3,0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오늘은 스위스 소재 글로벌 부유층 자산관리 컨설팅 업체 Wealth-X의 2019년 글로벌 HNW 분석 보고서 (2019 Global HNW Analysis)를 통해 전 세계에서 고액자산가가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018년 고액자산가 많은 나라 TOP 10

source: Wealth-X

미국: 8,676,985명 (22조 6,830억 달러)
중국: 1,880,215명 (4조 9,890억 달러)
일본: 1,618,670명 (4조 3,940억 달러)
독일: 1,022,625명 (3조 100억 달러)
영국: 893,905명 (2조 4,260억 달러)
프랑스: 877,380명 (2조 4,490억 달러)
캐나다: 505,010명 (1조 5,970억 달러)
한국: 476,705명 (1조 3,130억 달러)
호주: 473,600명 (1조 1,600억 달러)
이탈리아: 418,090명 (1조 2,190억 달러)

상위 10개국 HNW 인구 집중

상위 10개국의 HNW는 전 세계 고액자산가의 75.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대비 387,000명(+2.4%)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상위 10개국의 합산 순가치 증가액은 1조 달러 (1,122조 5,000억 원)입니다. Wealth-X는 현재 HNW 인구가 연평균 6.1% 증가하여 2023년에는 3,0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고액자산가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2018년 HNW 미국인 수는 870만 명으로 세계 HNW 인구의 약 40%를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