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준중형·소형 승용차 판매순위 TOP 8
2019년 준중형·소형·경형 승용차 모델별 판매 대수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준중형 이하 승용차 판매 대수는 총 445,731대로 2018년 508,690대에서 12.4% 감소한 것으론 나타나 연간 판매 50대 만 선이 처음으로 무너졌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도 SUV, 픽업트럭의 판매량은 증가하고 준중형 이하 승용차의 판매는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준중형 이하 승용차 모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019년 준중형·소형 승용차 판매순위 TOP 8
- 아반떼: 62,104 (-13,727)
- 모닝: 50,364 (-8,648)
- 코나: 42,649 (-7,819)
- 투싼: 36,758 (-5,865)
- 스파크: 35,513 (-4,355)
- 티볼리: 35,428 (-8,469)
- 스포티지: 28,271 (-9,102)
- QM3: 4,702 (-1,665)
국내 주요 준중형 및 소형차 중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아반떼(62,104대)로 집계됐으나 전년 대비 -1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모닝(50,364대), 코나(42,649), 투싼(36,758), 스파크(35,513), 티볼리(35,428) 순으로 2019년에 3.5만 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주요 준중형 및 소형 승용차 거의 대부분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판매 감소율 가장 높은 모델 TOP 17
- i30: -55.8%
- SM3: -50.5%
- 스토닉: -49.2%
- 벨로스터: -48.9%
- 아이오닉: -36.1%
- SM3 Z.E.: -29.1%
- 엑센트: -28.1%
- QM3: -26.2%
- 스포티지: -24.4%
- 티볼리: -19.3%
- 아반떼: -18.1%
- 클리오: -17.9%
- 코나: -15.5%
- 모닝: -14.7%
- 볼트 EV: -14.5%
- 투싼: -13.8%
- 스파크: -10.9%
2019년에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가장 많이 떨어진 준중형 및 소형 승용차 모델은 현대 i30으로 전년 대비 -55.8%로 낙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르노삼성 SM3(-50.5%), 기아 스토닉(-49.2%), 현대 벨로스터(-48.9%)가 전년 대비 거의 절반에 가깝게 판매량이 감소했습니다. 현대 아반떼(-18.1%)와 투싼(-13.8%)은 인기 모델이나 2020년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 예정을 앞둬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준중형 이하 승용차가 판매량이 하락한 가운데 쌍용차의 코란도는 신형 모델 출시로 판매량이 무려 382.4% 증가했고 기아 니로도 15.1% 늘었으며, 기아 K3 또한 -0.3%로 대부분의 판매 하락세에서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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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내 주요 준중형 및 소형차 모델 판매량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