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즐겼던 추억의 놀이 TOP 10

어린시절 추억의 게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최고의 흥행작에 올랐는데요. 넷플릭스 발표에 따르면, 2021년 9월 17일 첫 선을 보인 이후 총 94개국에서 ‘오늘의 톱 10’ 1위에 올랐습니다. <오징어 게임> 열풍으로 인하여 드라마에서 나오는 ‘오징어 게임’, ‘구슬치기’, ‘딱지치기’, ‘달고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어린 시절의 놀이에 옛 추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 나우가 2021년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40,3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삭 결과를 통해서 어린 시절 가장 재밌게 즐긴 추억의 게임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추억의 놀이입니다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 TOP 10

술래잡기입니다

  1. 술래잡기: 32.0%
  2. 공기놀이: 18.2%
  3. 땅따먹기: 16.2%
  4.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9.9%
  5. 말뚝박기: 7.2%
  6. 구슬치기: 6.1%
  7. 오징어 게임: 3.0%
  8. 정글짐: 2.3%
  9. 늑목 넘기: 0.8%
  10. 기타: 4.3%

술래잡기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3명 중 1명은 어린 시절의 추억의 게임으로 ‘술래잡기'(32.0%)를 손꼽았습니다. 술래잡기는 술래가 손으로 또는 손에 든 물건으로 몸에 닿게 하여 다른 참여자들을 잡는 놀이입니다. 이와 비슷한 놀이로는 ‘숨바꼭질’, ‘얼음땡’, ‘앉은뱅이’, ‘색깔 찾기’ 등이 있습니다.

공기놀이

2위는 ‘공기놀이'(18.2%)가 차지했습니다. 공기놀이는 1단부터 5단까지 있는데요. 다섯 개의 공기알(바둑돌)을 바닥에 공기알을 쫙 깐 다음, 한 공기를 공중에 올리는 동안 단계별로 1개, 2개, 3개, 4개씩 공기알을 잡는 방법입니다. 마지막 5단에서 공기알을 손등에 모두 올린 후 위로 올려 낚아채는 꺾기를 통해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땅따먹기

3위는 공기놀이와 근소한 차이로 ‘땅따먹기'(16.2%)가 차지했는데요. 땅에 컴퍼스로 원을 그리듯 자신의 영역(집)을 그린 후 작은 돌(동전, 바둑알 등)을 손으로 쳐서 세 번 만에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면 자기 땅이 됩니다. 시간이 다 되었을 때에 땅이 가장 넓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4위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9.9%)이 차지했습니다. 숨바꼭질을 응용한 놀이로 술래가 벽을 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고 구호가 끝남과 동시에 뒤를 돌아봤을 때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며 잡아냅니다. 이때 움직이는 사람은 술래에게 잡히게 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어 술래에게 잡히지 않은 사람이 술래를 터치하면 술래는 나머지 사람들을 쫓고 가장 먼저 잡히는 사람이 다른 게임의 술래가 됩니다.

이외에도 ‘말뚝박기'(7.2%), ‘구슬치기'(6.1%), ‘오징어 게임'(3.0%), ‘정글짐'(2.3%), ‘늑목 넘기'(0.8%)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늑목은 나무 또는 철봉 기둥 사이에 가로대를 여럿 달아서 사다리 모양으로 만든 놀이기구로 학교 운동장 또는 놀이터에 하나씩은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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