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TOP 10

크리스마스 인기 캐롤송 TOP 10

연말이 다가오면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리는데요. 신나는 멜로디에 가슴이 설레고 기분이 들뜨기도 하다가 감미로운 멜로디에 마음이 몽글몽글 따스해지며 가까운 사람들 또는 예전 추억들이 문득문득 떠올려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서비스 패널나우가 2022년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전국 43,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 캐롤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캐롤입니다

최애 크리스마스 캐럴 TOP 10

  1.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머라이어 캐리): 37.5%
  2. 크리스마스니까 (성시경, 박효신, 이석훈, 서인국, 빅스): 20.5%
  3. Last Christmas (왬!): 11.3%
  4. Santa Tell Me (아리아나 그란데): 8.2%
  5.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아이유): 7.3%
  6. Must Have Love (SG워너비, 브라운아이드걸스): 3.2%
  7. Underneath The Tree (켈리 클락슨): 2.0%
  8. Text Me Merry Christmas (스트레이트 노 체이서): 1.1%
  9. Happy Together (강민경, 박지헌): 1.0%
  10. 기타: 7.9%

설문조사에 응답한 참여자 10명 중 4명은 가장 선호하는 크리스마스캐럴로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37.5%)를 손꼽았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캐럴로 머라이어 캐리의 히트곡 중 사상 최대 인기곡입니다. 1994년도에 발매한 곡으로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가까이 된 지금까지도 최신곡처럼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2위는 2012년 12월 6일에 발매된 △성시경, 박효신, 이석훈, 서인국, 빅스(VIXX)의 ‘크리스마스니까’가 차지했습니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보컬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캐롤로 아티스트 각각의 개성과 부드럽고 감미로운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노래입니다.

3위는 △왬!(Wham!)의 ‘Last Christmas’가 차지했습니다.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과 앤드류 리즐리(Andrew Ridgeley)에 의해 결성된 영국 출신 2인조 그룹 왬!(‘Wham!’)이 1984년에 발매한 Double a-Side 앨범 Everything She wants의 첫 번째 싱글 곡입니다. 하지만 이 노래는 조지 마이클이 노래를 다 불렀는데요. 안타깝게도 지난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의 주인공인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은 2016년 12월 25일 심부전으로 53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그에게 마지막 크리스마스(the Last Christmas)가 되고 말았습니다. Last Christmas는 크리스마스 대표적인 캐롤송이 되어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힐러리 더프(Hilary Duff)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를 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매년 음원앱 캐럴송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많은 노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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