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개 고양이 양육 포기 파양 고려 이유 TOP 6

반려견 반려묘 양육 포기하는 이유 TOP 6

통계청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312만 9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15%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동물을 좋아하거나 가족 구성원이 원해서 또는 우연한 계기로 등 다양한 이유로 반려동물을 입양하지만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오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20~64세 국민 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담은 ‘2021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통해서 반려동물 양육을 포기하고 싶은 이유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반려동물 파양 고민하는 이유 TOP 6

  1. 동물의 행동 문제 (물건 훼손, 짖음 등): 27.8%
  2. 예상보다 높은 지출: 22.2%
  3. 동물의 질병 및 사고: 18.9%
  4. 양육 여건의 변화 (이사, 취업 등): 17.8%
  5. 예상보다 많은 시간 소요: 6.2%
  6. 성장 후 기대와 다른 외모: 1.2%
  7. 기타: 5.9%

설문 결과에 따르면 양육을 포기했거나 고려한 경험을 가진 응답자는 4명 중 1명(26.1%)로 나타났는데요. 그 이유로는 물건을 훼손하거나 짖는 등 ‘동물의 행동 문제'(27.8%)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예상보다 높은 지출'(22.8%), ‘동물의 질병 및 사고'(18.9%), 이사, 취업 등 ‘양육 여건의 변화'(17.8%)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예상보다 많은 양육 시간'(6.2%)과 ‘성장 후 기대와 다른 외모'(1.2%)로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있었습니다. 동일 조사에서 반려동물 한 마리당 병원비 포함 월평균 양육 비용은 반려견 14만 9700원, 반려묘 12만 5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려동물이 유기 및 파양되는 일이 없도록 입양을 고려하기 전에 충분한 숙고와 의무적 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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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파양 이유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