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기있는 노트북 랩탑 브랜드 TOP 8, 삼성 몇 위?

미국 노트북 브랜드 TOP 8

휴대성, 호환성, 부피, 중량 등 상세 기준에 따라 노트북(notebook)와 랩톱(laptop)을 구분하기도 하는데요. 데스크톱(desktop computer)이 아닌 공책처럼 접히는 형태의 휴대용 컴퓨터를 한국에서는 노트북(notebook)으로 통칭한 반면, 미국(90% 이상)에서는 랩톱(laptop)으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독일에 기반을 둔 글로벌 시장조시 및 통계 전문기관 Statista가 2020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8세 이상 64세 미만 가구주 미국인 4,7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랩톱(Laptop) 브랜드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랩탑 브랜드 TOP 8

  1. HP: 35%
  2. Dell: 27%
  3. Apple: 24%
  4. Acer: 13%
  5. Lenovo: 12%
  6. Asus: 8%
  7. Microsoft: 8%
  8. Samsung: 7%

가성비 좋은 HP, Dell 인기

가정을 지닌 미국인이 가장 많이 선택한 랩톱 브랜드는 ‘HP(에이치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래전부터 가성비 노트북 잘 알려진 대로 기본 기능이 충실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며 잔고장이 없어 제품 만족도가 매우 높은 브랜드입니다. 그다음으로 ‘Dell(델)'(27%)이 2위를 차지했는데요. 델 또한 가성비가 높은 브랜드로 디자인, 기능, 가격이 합리적입니다. 노트북은 주문과 동시에 제작이 이뤄지는 제품이 많아 배송 기간이 다소 깁니다.

미국 가정 4가구 중 1가구는 맥북 소유

그 다음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Apple(애플)'(24%)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브랜드 중 3위를 차지했는데요.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만족도가 높으나 그에 부응하는 높은 가격이 소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는 24%로 3위를 차지했지만 영국(19%), 독일(13%)에 비하면 높은 비율입니다. 애플은 2021년 10월 19일 온라인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신형 맥북 프로(Macbook Pro) 14인치(국내 기준 269만 원부터)와 16인치(336만 원부터)를 공개했는데요. 미국 현지 기준으로 2021년 10월 26일부터 판매되며 한국 출시일은 미정입니다.

그 다음으로 대만 ‘Acer(에이서)'(13%), 중국 ‘Lenovo(레노버)'(12%), 중국 ‘Asus(에이수스)'(8%), 미국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8%) 다음으로 ‘Samsung(삼성)'(7%)이 뒤를 따랐습니다. 미국에서 삼성전자 제품 중 생활가전과 스마트폰은 우위를 차지하며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반면 노트북의 점유율은 다소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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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트북 브랜드 인기 순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