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장래 희망 직업 순위 TOP 5
2021년 초중고 학생 장래 희망 TOP 5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 꿈과 목표에는 저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과 삶의 방식이 반영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학생들의 장래희망은 부모가 자녀를 혹은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표한 ‘2021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 조사’ 결과를 통해서 학생들이 바라는 직업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021년 초등학생 희망직업 TOP 5
- 운동선수: 8.5%
- 의사: 6.7%
- 교사: 6.7%
- 크리에이터: 6.1%
- 경찰/수사관: 4.2%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8.5%)를 가장 차지하며 3년째 1위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남학생들이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그다음으로 사회적 명망이 높은 의사(6.7%), 직업의 안정성을 지닌 교사(6.7%), 1인 방송국 크리에이터(6.1%), 경찰/수사관(4.2%) 순으로 차지했습니다.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가 TOP 5에 진입한 점이 주목됩니다.
2021년 중학생 희망직업 TOP 5
- 교사: 9.8%
- 의사: 5.9%
- 경찰/수사관: 4.3%
- 운동선수: 4.1%
- 군인: 4.0%
중학생의 희망 직업 1위는 교사(9.8%)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중학생 응답자의 10명 중 1명은 교사가 되고 싶다고 답한 셈입니다. 교사를 손꼽은 학생은 초등학생은 6.7%, 중학생은 9.8%, 고등학생은 8.7%에 달합니다.
2021년 고등학생 희망직업 TOP 5
- 교사: 8.7%
- 간호사: 5.3%
- 군인: 3.5%
-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 개발자: 3.4%
- 경찰/수사관: 3.3%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희망 직업으로 주목할 점은 컴퓨터공학자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순위가 매년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구조의 재편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른 비대면 플랫폼의 급부상으로 인하여 로봇공학자, 정보보안전문가, AI 전문가, 빅데이터·통계 분석 전문가, 3D 프린팅 전문가 등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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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장래희망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