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기 스포츠 Top 10

캐나다 국민 스포츠 10가지

각 나라마다 인기 있는 스포츠가 있기 마련인데요. 스포츠는 그 나라의 문화를 대변해주기 때문에 국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기 가장 쉬운 통로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캐나다에서 사랑받는 스포츠 10가지가 무엇인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스포츠 문화입니다

캐나다 인기 스포츠 Top 10

  1. 레슬링(Wrestling)
  2. 컬링(Curling)
  3. 농구(Basketball)
  4. 럭비(Rugby)
  5. 축구(Soccer)
  6. 크리켓(Cricket)
  7. 야구(Baseball)
  8. 미식축구(Football)
  9. 라크로스(Lacrosse)
  10. 하키(Hockey)

캐나다 No.1 스포츠는 아이스하키

캐나다 국민 스포츠는 두말할 것도 없이 아이스하키입니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아이스하키의 양강은 캐나다와 미국인데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5연패를 노리던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미국에 2대 3으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지요. 오랜 라이벌 미국에 20년 만에 금메달을 내준 실망감에 캐나다 대표팀의 한 선수가 시상식 도중 목에 건 메달을 곧바로 벗어버려 논란을 빚어 다음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 사과도 했던 일도 있었지요. 캐나다 남자 대표팀마저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온 국민이 초상집 분위기였어요.^^;;

한국에서는 낯선 크리켓과 라크로스

크리켓과 라크로스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낯선 스포츠인데요. 크리켓(Cricket)은 400여 년 전 영국에서 창시된 야구와 비슷한 게임으로 11명씩의 두 팀이 교대로 공격과 수비를 하면서 공을 배트로 쳐서 득점을 겨루는 경기입니다. 우리에게만 생소할 뿐 영연방 국가를 중심으로 20억 명 이상이 즐기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축구 다음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예요.

라크로스(Lacrosse)는 백인들이 캐나다 원주민들이 즐겼던 바가타웨이라는 놀이를 보고 19세기 중엽에 스포츠로 발전시킨 것으로, 끝부분에 그물을 친 길이 91~180cm의 크로스라는 장비를 이용해 야구공보다 조금 작은 공을 던지고 받으며 전진하거나 발로 차서 상대 팀 골문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입니다. 캐나다·미국·영국·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널리 보급되어 있으며, 특히 북미 지역에는 메이저라크로스리그(10개 팀)와 내셔널라크로스리그(13개 팀)가 프로 경기를 펼칠 정도로 활성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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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포츠 문화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