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 인재 순위, 한국 처음으로 일본 제쳐

IMD 2019 세계 인재 평가 순위

세계를 이끄는 경제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인적자원 양성에 대한 투자를 아낌없이 지원해야 하는데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는 ‘세계 인재 순위(World Talent Ranking)’ 보고서를 매년 발표하고 있는데요. 세계 60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준비도(Readiness), 만족도(Appeal), 투자 및 개발(Investment & Development) 3가지 분야를 통해 순위를 매깁니다. 오늘은 IMD 6번째 연례 보고서를 통해 인재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재입니다

2019년 세계 인재 순위 TOP 60 (전년 대비 순위 증감)

  1. 스위스: 100 (-)
  2. 덴마크: 90.80 (-)
  3. 스웨덴: 86.94 (+5)
  4. 오스트리아: 86.91 (-)
  5. 룩셈부르크: 86.65 (+4)
  6. 노르웨이: 85.95 (-3)
  7. 아이슬란드: 85.15 (+9)
  8. 핀란드: 83.14 (-1)
  9. 네덜란드: 81.81 (-4)
  10. 싱가포르: 81.80 (+3)

2019년에 100점 만점을 획득한 스위스는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10개국 중 9개는 유럽 국가이며, 아시아 국가로는 전년 대비 3단계 상승한 싱가포르가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1. 독일: 80.78 (-1)
  2. 미국: 79.24 (-)
  3. 캐나다: 78.63 (-7)
  4. 벨기에: 78.42< (-3)/li>
  5. 홍콩: 78.14 (+3)
  6. 호주: 76.41 (-2)
  7. 뉴질랜드: 75.57 (+3)
  8. 아일랜드: 73.29 (+3)
  9. 이스라엘: 73.26 (-)
  10. 대만: 71.56 (+7)

북미 국가 미국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12위를 차지한 반면, 캐나다는 전년 대비 7단계나 하락해 13위를 차지했습니다. 홍콩, 대만이 전년 대비 각각 3단계와 7단계 상승하며 20위권에 안착했습니다. 전년 대비 순위가 급증한 국가는 7위 아이슬란드(+9), 28위 리투아니아(+8), 20위 대만(+7)이었으며 순위가 급감한 국가는 51위 요르단(-10), 13위 캐나다(-7), 58위 터키(-7)로 나타났습니다. The IMD World Talent Ranking 2019 전체 순위 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2019년 아시아 태평양 인재 순위 TOP 19 (세계 순위)

  1. 싱가포르: 81.80 (10위)
  2. 홍콩: 78.14 (15위)
  3. 호주: 76.41 (16위)
  4. 뉴질랜드: 75.57 (17위)
  5. 대만: 71.56 (20위)
  6. 말레이시아: 70.82 (22위)
  7. 한국: 62.54 (33위)
  8. 일본: 61.59 (35위)
  9. 인도네시아: 54.47 (41위)
  10. 중국: 54.02 (42위)
  11. 태국: 53.84 (43위)
  12. 필리핀: 48.41 (49위)
  13. 인도: 39.12 (59위)
  14. 몽골: 20.93 (63위)

조사 대상국 63개국 중 아시아 태평양 국가는 14개국이며 최고 순위는 10위 싱가포르, 최저 순위는 63위 몽골입니다. 한국은 100점 만점에 62.45점으로 63개국 중 33위를 차지하며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일본은 61.59점으로 전년보다 6단계 하락해 35위를 차지함으로써 보고서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한국이 일본을 제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