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특허 출원 가장 많은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2018 WIPO 특허협력조약 연례 보고서

2018년 특허협력조약(PCT)에 의한 국제 출원은 총 253,000건으로 2017년 대비 3.9% 증가해 9년 연속 성장한 한 해였습니다. 특허협력조약(PCT, Patent Cooperation Treaty)은 하나의 발명을 다수국에 출원하는데 있어서 국가 간의 편의를 도모하도록 조허한 조약으로, 1개의 출원서로 보호지정국에 대하여 동일로 출원되는 것으로 봅니다. 오늘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가 발표한 ‘PCT 연례 보고서 2018’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특허 출원 신청을 가장 많이 한 나라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국가입니다

2018년 특허 출원 가장 많은 나라 TOP 10 (전년 대비 증감률)

특허입니다

  1. 미국: 56,142 (-0.9%)
  2. 중국: 53,345 (+9.1%)
  3. 일본: 49,702 (+3.1%)
  4. 독일: 19,883 (+4.9%)
  5. 한국: 17,014 (+8.0%)
  6. 프랑스: 7,914 (-1.2%)
  7. 영국: 5,641 (+1.3%)
  8. 스위스: 4,568 (+1.8%)
  9. 스웨덴: 4,162 (+4.7%)
  10. 네덜란드: 4,138 (-6.6%)

미국 선두, 중국과 인도 급증

한국은 2018년에 17,014건의 국제 출원을 하여 세계 5위를 차지했습니다. 2017년 대비 8.0%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국 이외에도 2위 중국(+9.1%), 4위 독일(+4.9%), 9위 스웨덴(+4.7%)이 지난 해보다 출원 건 수가 증가했습니다.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나라는 인도(+27.2%)와 핀란드(+14.7%)입니다. 반면 10위 네덜란드(-6.6%), 6위 프랑스(-1.2%), 1위 미국(-0.9%)은 감소하였습니다. 중국과 한국은 디지털 통신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했으며 독일과 일본은 전기 기술 분야, 미국은 컴퓨터 기술 분야에 관한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했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향후 2년 내에 중국이 미국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북아시아의 중국,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가 PCT 출원의 절반 이상인 50.5%가 차지했으며 유럽 24.5%, 북미가 23.1%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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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제 특허 출원 상위국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