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최악의 꼴불견 행동 TOP 10

카페에서 보이는 최악의 꼴불견 TOP 10

2020년 6월 기준 전국 카페 수는 8만 3692곳으로, 이중 22.1%에 해당하는 1만 8535곳은 서울에 소재합니다. 카페 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이용객도 많다는 뜻인데요. 식후 2차 코스로 카페 방문이 당연스러워지고 또는 식사 대신 카페를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면서 불편한 사례도 그만큼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전국 41,091명을 대상으로 2021년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카페에서 보기 불편한 모습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카페입니다

카페 최악의 꼴불견 손님 TOP 10

비매너입니다

  1. 아이가 큰소리를 내고 뛰어다녀도 무관심한 사람: 25.7%
  2. 의자에 신발 신은 발을 올리는 사람: 23.1%
  3. 직원에게 반말을 쓰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 15.6%
  4. 노랫소리가 묻힐 정도로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 6.8%
  5. 턱스크를 하는 등 규정을 미준수하는 사람: 5.9%
  6. 매장 내 비치된 물품을 과도하게 가져가는 사람: 5.5%
  7. 하루 종일 커피 한 잔으로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 5.4%
  8. 통행에 방해가 될 정도로 SNS용 사진을 찍는 사람: 4.7%
  9. 지저분하게 이용한 뒤 치우지 않고 그냥 나가는 사람: 4.3%
  10. 기타: 2.8%

카페 이용객 중 가장 꼴불견 손님은 ‘아이가 큰소리를 내고 뛰어다녀도 무관심한 사람'(25.7%)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노키즈존’을 선언하는 사업장은 계속 늘고 있는데요. 국내는 노키즈존에 대한 명확한 법률의 기준은 없습니다.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주도에서 노키즈존 식당을 운영한 식당 주인에게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제3호 위반을 들며 노키즈존 영업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하기는 했지만 그보다 상위 법률인 헌법 제15조는 영업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업주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법률을 떠나서 카페를 이용하는 다른 이들을 위해서 부모는 아이의 행동에 대하여 책임감을 느끼고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평소보다 더 주의 깊게 돌보는 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다음으로 ‘의자에 신발 신은 발을 올리는 사람'(23.1%)과 ‘직원에게 반말을 쓰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15.6%)이 다소 높은 비율로 꼴불견 손님으로 손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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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카페 이용객 행동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