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 가장 많은 나라 TOP 8, 한국 몇 위?

2022년 국가별 전기차 충전소 보유량 TOP 8

2022년 글로벌 전기차는 총 1020만 대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290만 대, 순수전기차(BEV) 730만 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기차는 내연 기관을 갖춘 일반 자동차보다 친환경적인 차량으로 환경 보호, 기후 변화 대응, 에너지 독립성, 소음과 진동 감소, 교통체증 완화, 그리고 지역 경제 지원 등 다양한 이유로 현재와 미래의 교통 및 환경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전기차의 보급과 성공적인 수용을 위해서는 충전소 인프라의 확대와 개선이 필수적인데요. 충전소가 많을수록 집에서 충전소를 이용할 수 없거나 장거리 이동이 잦을 시 EV 소유자가 충전소를 이용함으로써 주행ㅃ 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OECD 국제에너지기구 IEA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기차입니다

2022년 전기차 충전소 가장 많은 나라 TOP 8 (단위: 1천대당 개)

충전소입니다

  1. 한국: 563
  2. 네덜란드: 235
  3. 중국: 125
  4. 프랑스: 85
  5. 영국: 53
  6. 미국: 43
  7. 독일: 41
  8. 노르웨이: 31

IE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70만 개의 공공 전기차 충전소가 있으며 그중 90만 개가 이상이 2022년에 마련됐습니다. 대부분의 충전 수요는 여전히 가정 충전으로 충족되고 있지만 공공 충전 인프라가 주요 충전이 되어야 합니다. 전기차 충전소가 가장 많은 나라는 △한국으로 전기차 1,000대당 563개의 충전소를 확보하며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IEA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은 2022년 말 기준 플러그인 전기차 357,000대에 대한 공용 충전기를 201,00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1,000대 당 563개의 충전소에 해당합니다. 세계 최대 EV 시장 중 단연 가장 높은 밀도입니다. 그다음으로 △네덜란드(235개) △중국(125개) △프랑스(85개) △영국(53개) △미국(43개)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중국은 176만 개의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공공 충전소의 약 2/3를 차지하지만 전기차 소유자 수가 매우 많아 3위에 그쳤습니다.

자동차에 관한 이전 글들

국가별 전기차 충전소 보급률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