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생각나는 음식 TOP 10

비 오는 날 가장 먹고 싶은 음식 TOP 10

비가 오는 날에는 식욕이 더욱 증가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실제로 우리 몸은 일조량에 따라 신체 내 호르몬 분비량이 달라지는데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려 일조량이 줄면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증가하고 세로토닌이 줄어들면서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맑고 따뜻한 날보다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 작용이 더 활발해지면서 소화 기능이 활성화돼 공복감을 더 빨리 느끼기도 합니다. 게다가 비로 인하여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한 곳에 앉아 맛있는 음식이 더욱 먹고 싶어지는데요. 오늘은 온라인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가 2022년 7월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42,6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비오는 날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비오는날입니다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 TOP 10

부침개입니다

  1. 부침개: 36.6%
  2. 칼국수: 16.3%
  3. 짬뽕: 15.9%
  4. 막걸리: 10.5%
  5. 삼겹살: 4.9%
  6. 라면: 4.7%
  7. 국밥: 3.7%
  8. 부대찌개: 2.3%
  9. 아귀찜: 2.2%
  10. 기타: 3.0%

비 내리는 날 밀가루 음식이 더 생각나는 이유

비 오는 날 가장 생각나는 음식으로 △부침개(36.6%)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시원하고 칼칼한 △칼국수(16.3%) 얼큰한 △짬뽕(15.95)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높은 습도와 저기압으로 인해 인체 혈당이 떨어지는데요. 밀가루 요리는 혈당치를 높여주고 답답한 증상을 없애주며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밀가루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비타민B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도와 비 오는 날의 우울한 기분을 일시적으로 좋아지게 돕습니다. 비 내리는 날의 부침개, 칼국수, 짬뽕 등 밀가루 음식은 허기를 달래줄 뿐만 아니라 신체 및 심적 건강을 챙겨주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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