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가장 많이 먹는 나라 TOP 10, 한국 몇 위?

생선 및 해산물 소비국 TOP 10

수산물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동물성 단백질로 인간의 영양과 식량 안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리적 조건이나 문화적 이유에 따라 각국마다 해산물 소비량에는 큰 차이가 있는데요. 오늘은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조사 분석 결과를 통해서 수산물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나라는 어디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해산물입니다

1인당 연간 생선 및 해산물 소비량 TOP 10 (단위: kg)

소비량입니다

  1. 아이슬란드: 91.19
  2. 몰디브: 84.58
  3. 포르투갈: 57.19
  4. 한국: 57.05
  5. 일본: 46.06
  6. 스페인: 42.40
  7. 중국: 38.49
  8. 프랑스: 34.24
  9. 이탈리아: 29.82
  10. 호주: 26.12

수산물 섭취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아이슬란드(91.19kg)와 △몰디브(84.58kg)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나라 모두 해안 국가로, 지리적인 조건에 따라 해산물 소비문화가 오랫동안 정착된 것으로 보입니다. 3위 △포르투갈(57.19kg)에 이어 △한국(57.05kg)이 세계에서 4번째로 수산물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일본(46.06kg) △스페인(42.40kg) 중국(38.49kg) △프랑스(34.24kg) △이탈리아(29.82kg) △호주(26.12kg)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FAO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세계 수산물 1인당 평균 소비량은 20.5kg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960년대 9.9kg 대비 2배가량 더 높은 수치입니다. 상위 10개국은 세계 평균 소비량(20.5kg)보다 더 많은 양의 수산물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류 자원을 고갈시키지 않으면서 급증하는 해산물 소비를 이어가기 위해 양식업이 함께 증가함에 따라 2020년 기준 세계 수산물 생산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전 세계 식량 공급에 점점 더 큰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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