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홍삼 인삼 가장 인기 있는 나라 TOP 5
2021년 대한민국 인삼류 수출대상국 TOP 5
한류 열풍으로 한국 인삼류 제품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삼 수출액은 역대 최고 수치인 2억 67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전년 대비 16.2%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늘은 농림축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행한 ‘2021년 농림축산식품 수출입 동향 및 통계’를 통해 한국산 인삼과 홍삼을 가장 많이 찾는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021년 한국산 인삼·홍삼 제품별 수출액 TOP 6 (단위: 만 달러)
- 홍삼: 6,909
- 홍삼조제품: 6,735
- 인삼음료: 5,956
- 홍삼정: 4,653
- 백삼정: 726
- 홍삼분: 478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산 인삼류 제품은 △홍삼(6909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최대 홍삼 소비국이자 한국 최대 홍삼 수출대상국인 중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은 뿌리삼인데요. 한국에서 생산되는 홍삼은 중국에서 고려삼이라고 불리며 인기가 높으며 중국산 제품과 비교해 3배가량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홍삼차, 홍삼 캔디 등 △홍삼조제품(6735만 달러) △인삼음료(5956만 달러) △홍삼정(4653만 달러) △백삼정(726만 달러) △홍삼분(478만 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수출이 가장 증가한 제품은 수출액 기준 홍삼(+21.3%)과 홍삼조제품(+20.7%)이었으며, 물량 기준으로는 백삼정(+155%)과 홍삼(+29.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한국산 인삼·홍삼 수출액 TOP 5 (단위: 만 달러, 비중)
- 중국: 10,262 (38%)
- 미국: 3,435 (13%)
- 일본: 3,399 (13%)
- 베트남: 2,938 (11%)
- 홍콩: 2,357 (9%)
대한민국 인삼류 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중국(38%)이었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건강식품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해외 면세 구매 제약으로 현지 소비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그다음으로 △미국(13%)으로 기존 아시아 마켓 외에도 아마존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 진입하면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일본(13%)은 현지 인삼류 주요 유통 채널인 오프라인 매장 영업 감소로 수출이 다소 하락(-15.9%)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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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 인삼 및 홍삼 주요 수출대상국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