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이스크림 판매순위 TOP 10

2020년 아이스크림 브랜드 인기 순위 TOP 10

아이스크림은 계절 음식의 틀을 깨고 사시사철 언제나 옳은 간식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하여 홈카페가 유행하면서 아포카토, 라떼, 팥빙수, 와플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를 통해 2020년 상반기 빙과 매출액이 가장 높은 제품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해당 매출액에는 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국내 유통 채널의 매출액이며 배스킨라빈스와 같은 독립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제외입니다.

아이스크림입니다

2020년 상반기 아이스크림 매출액 TOP 10

투게더입니다

  1. 투게더 (빙그레, 1974): 431억 6300만 원
  2. 붕어싸만코 (빙그레, 1990): 337억 8100만 원
  3. 월드콘 (롯데제과, 1986): 331억 8300만 원
  4. 하겐다즈 (미국, 1961): 280억 4600만 원
  5. 메로나 (빙그레, 1992): 261억 2500만 원
  6. 구구콘 (롯데푸드, 1985): 241억 2600만 원
  7. 빵빠레 (롯데푸드, 1983): 236억 5100만 원
  8. 부라보콘 (해태제과/빙그레, 1970): 203억 3000만 원
  9. 더블비얀코 (롯데제과, 1993): 167억 8100만 원
  10. 비비빅 (빙그레, 1975): 167억 1300만 원

2020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투게더'(431억 63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를 차지한 붕어싸만코(337억 8100만 원)보다 약 1억 원(93억 8200만 원) 가량 더 많은 수치입니다. 투게더는 1974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국산 우유를 2배 농축하여 제조한 떠먹는(카톤) 아이스크림입니다. 그다음으로 빙그레 붕어싸만코, 롯데제과 월드콘, 미국 하겐다즈, 빙그레 메로나, 미국 라이선스를 받아 롯데푸드에서 출시한 구구콘, 롯데푸드 빵빠레, 대한민국 최초의 아이스콘 해태 부라보콘, 롯데제과 더블비얀코, 빙그레 비비빅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라보콘은 빙그레가 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 부문을 인수하면서 사실상 빙그레 아이스크림이지만 상표는 여전히 해태 부라보콘입니다. 하겐다즈는 폴란드계 미국인 루벤 매투스가 1961년 뉴욕 브룩클린에서 설립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2020년 매출액(52주) 기준 미국 판매 순위에서도 4위(6억 6440만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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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